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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완전 노출증처럼 보였을까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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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카리
댓글 0건 조회 451회 작성일 24-02-02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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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번에 검도 다니기 시작한 여중생인데요,,

저번에 검도를 갔는데 그 날이 도복을 안 입어도 되는 날이었거든요. 

그 때 제가 좀 펄렁거리고 소매가 긴 옷을 입고 있었어서 운동할 때 불편할 것 같길래 그냥 겉옷은 벗고 안에 검은색 목티 하나만 입기로 했어요.

어차피 검도장 안은 따땃하니까요. 

제가 그 목티 위로 바지를 올려입고 있었거든요 근데 그 바지 밖으로 티가 계속 빠져나오면 핏이 별로 안이쁘잖아여..

그래서 끈으로 목티 뒤쪽을 끌어당겨서 묶고 몸에 탁 밀착되게 한 다음에 그 위로 바지를 올려입었죠. 

(항상 목티 입을 땐 그렇게 입었어서 좀 습관처럼 나온 행동이기도 해요.) 

근데 운동 다 하고 나서 관장님이 그러시는 거예요. 

'뒤에 끈으로 묶었네 피팅모델이야' 이거 백퍼 비꼬는 거겠죠..후..

완전 노출증 걸린 애처럼 보였을까요ㅜ 

그 날 저 갈 때 인사도 안 받아주셨어효..게다가 검도장 안에 남자애들 밖에 없었어서ㅜㅜ 진짜 남미새처럼 보였을지도..

아 그때 왜 그렇게 입어서는ㅜㅜㅜ 그냥 겉옷 좀 펄렁거려도 입고 할 걸..미치겠네요잉...

내일 또 검도 가야하는데 너모 긴장됩니다..ㅜㅜ 차라리 옷을 왜 그렇게 입었냐고 대놓고 얘기하시지 저게 머냐구요ㅜㅜㅜㅜ 두배로 무서움

진챠 어카죠 앞으로 3개월 동안이나 더 다녀야 하는데 다닌 지 2주 차에 벌써 첫인상 조져버렸네요 

으아아악 어카죠 저 안 그래도 운동신경도 없고 소심해서 계속 적응 못하고 있는데 관장님까지 싸늘해지시면 전 못 버티고 그대로 죽음입니다.,

그렇다고 이걸 대놓고 "저 노출증 아니에요!! 오해입니다!!!' 이럴 수도 없잖아요ㅜㅜ 

여러분..헬프미..도움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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