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DOCUBE iPlay 50 mini Pro를 구매했는데 너무 억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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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년째 눈팅만 하다가 첫 글을 씁니다.
지지난주에 할인된 가격에 판매를 하길래 큰 맘 먹고 중국산 태블릿을 구매했습니다. 많이들 들어보셨을 [ALLDOCUBE iPlay 50 mini Pro]라는 제품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저께 수령한지 몇 시간만에 결함을 발견했습니다.
오직 '동봉된 C-Type 케이블'만 사용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이외의 케이블 사용은 과전압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정품충전기에 연결하더라도, 정품케이블이 아니면 그렇다고 합니다. 충전기라고 하면 어느 정도 양보를 하겠는데, 케이블 조차도 호환이 허용이 안 된다는겁니다.
실제 동봉된 케이블 이외의, 제가 기존에 갖고 있던 모든 케이블로 연결을 하면 인식불량 및 무한진동현상(충전기 연결하였을 때의 진동이 끊임없이 반복)을 보입니다. 심지어 다이소에서 새 케이블을 사서 연결해도 모두 인식이 안 됩니다. '오직!!! 함께 동봉한 케이블!!!'에만 인식을 하고 정상 접속이 됩니다.
저는 이게 매우 중대한 결함이라 생각하는데 판매자 생각은 다른가봅니다. 자기네들은 엄격하게 품질관리 했으니 이후 잘못된 증상은 구매자가 정품 안 써서 생긴 문제라 이겁니다.
수명이 다 하던 중간에 교체를 하던 태블릿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동안은 오로지 정품충전기와 정품케이블만 사용을 하라는건데,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이 안 됩니다. 이게 맞는건지요. ㅜ.ㅜ 요즘 케이블 수명이 얼마나 가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하나만 사용을 해보질 않아서요. 하지만 태블릿의 수명보다는 훨씬 짧을 것 같습니다. 정품 케이블만 사용을 해야 한다면 그 정품케이블이라도 많이 보내주던지, 아니면 구매할 수 있는 곳이라도 안내를 해주던지 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없습니다. 따져보려 해도 연락처도 없네요. 교환 요청에도 묵묵부답입니다. 심지어 전에 사용하던 아이패드도 충전기랑 케이블 사용할 때 까다로운 적이 없었기 때문에, 지금 너무 황당하고 억울합니다.
제가 틀린걸까요 태블릿이던 스마트폰이던 구매를 하면 동봉된 정품케이블만 사용을 해야 한다는게 과연 맞는건지 정말 정말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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