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달라고 애원한 보람 있었네 필로폰 서민재-남태현, 1심서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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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복용 혐의로 구설수에 올랐던 남태현과 서민재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두 사람은, 마약 논란 이후 여러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후회하는 심경을 밝힌 바 있다.
결국 집행유예로...
2024년 1월 18일, 서울서부지법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남태현과 서민재에게 각각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한 법원 측은, 보호관찰 및 약물중독 치료강의 40시간 수강도 명령했다.
앞서 두 사람은, 결심 공판에서 검찰 측으로부터 "남태현과 서민재는 사회적으로 알려진 사람으로서 이들의 범죄로 인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엄한 처벌을 할 필요가 있다"며 각각 징역 2년과 1년6개월을 구형 받은 바 있다.
검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8월경 SNS를 통해 필로폰을 구매한 후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남태현은 2022년 12월에 혼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까지 함께 받고 있었다.
마약 논란 이후의 행보
지난 2022년 8월, 본인의 SNS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투약에) 쓴 주사기 있어요"등의 글을 게재했던 서민재.
이후 해당 게시글은 삭제됐지만, 이를 수상하게 여긴 누리꾼들은 두 사람을 경찰에 신고하기에 이르렀고, 결국 남태현과 서민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다.
그 결과, 지난 2023년 5월에 모발에서 필로폰 성능이 검출된 두 사람은, 같은 해 10월에 검찰로부터 각각 징역 2년 및 1년 6개월을 구형받게 된다.
이후, 이름을 서은우로 개명한 사실을 알림과 동시에 "혐의에 대해 전부 인정하며 재판부에서 내려주는 결정을 달게 받겠다. 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힌 서민재와, KBS '추적 60분'에 출연해 "모든 걸 다 잃고 5억의 빚을 졌다"며 마약 재활 센터에 다니고 있는 근황을 전한 남태현.
이 같은 사실들에, 당시 누리꾼들은 "다시 복귀를 하려고 각 잡고 있는 것 아니냐", "감형을 받으려고 꼼수 쓰는 것 아니냐"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반성하려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다", "죗값을 달게 받고 반성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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