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와서 몇 년간 살게 됐는데 한국이 쇼핑천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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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게임그래픽 쪽 일을 하고 있는데 꿈에 그리던 회사에 덜컥 취업이 되어 지난 주에 가족과 함께 왔습니다.
직구하던 베스트바이가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고 이것저것 마냥 신기하네요.
그런데....세금이 정말 미친 나라인 것 같아요.
전에 갖고 있던 스위치가 초기 버전이어서 캐나다오면 OLED버전 사려고 한국에서 싸게 처분하고 왔거든요.
쿠X에서 37만원 스위치가 약 45만원, 세금 포함 약 53만원
쿠X에서 55.8만원 PS5 슬림이 약 58만원, 세금 포함 67.6만원
한국에서 사서 들고왔어야 했나봐요 ㅠ.ㅠ
가족이나 지인에게 부탁해서 역직구 할 판입니다.
미국이랑 가까우니까 전자제품 사기 좋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네요.
미국 육로여행 다녀오면서 면세한도 내로 사온다더니 왜 그런지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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