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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졌지만, 호주와 팽팽… 클린스만과 달랐던 신태용 매직[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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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PL불빛명화
댓글 0건 조회 583회 작성일 24-01-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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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인도네시아가 호주의 벽을 넘지 못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한 수 위로 평가되던 호주를 밀어붙이면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신태용 감독. ⓒAFPBBNews = News1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30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 호주와의 맞대결에서 0–4로 졌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8강행 티켓을 잡지 못했다. 17년만의 아시안컵 본선 진출, 사상 첫 아시안컵 16강 신화를 달성했지만 16강에서 이번 대회 여정을 마무리했다.


패배는 당했으나 인도네시아는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FIFA랭킹 146위 인도네시아는 FIFA랭킹 25위 호주를 맞이해 전반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경기 주도권을 장악했다.


인도네시아는 수비에서도 촘촘한 두줄수비로 호주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았다. 그럼에도 전반 11분 상대 크로스가 엘칸 바곳의 몸을 맞고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불의의 일격을 당해 선취골을 내준 것이다.











ⓒAFPBBNews = News1


전력이 상대적으로 강한 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면 그대로 무너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이후에도 중원에서 점유율을 가져가고 짧은 패스들로 위협적인 공격을 이어갔다.


더불어 공격이 풀리지 않을 때는 측면에 높이를 갖춘 타켓맨을 전진시켜 롱볼로 공격 전개를 펼쳤다. 신태용 감독의 창의적인 전술과 전략이 묻어나는 순간이었다.



더불어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세트피스에서도 약속된 플레이로 호주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손흥민, 이강인 등 스타플레이어들에게 의존하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지도력과는 큰 차이였다.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2018 러시아월드컵에 나서 독일을 꺾었던 신태용 감독. 인도네시아 감독으로서도 ‘골리앗’ 호주를 맞이해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비록 패배했지만 빛나는 지도력을 보여준 신태용 감독이다.


















신태용 감독.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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