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5캐럿 다이아 반지→명품 시계 자랑 “일부 조카에 대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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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이 주얼리를 자랑했다.
26일 엄지원은 자신의 채널에 ‘너~무 궁금해하셔서 찍어봤어요. 엄지원의 주얼리 하울, 명품 주얼리 브랜드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엄지원은 “제가 거의 20년 넘게 모아온 액세서리들”이라며 팔찌, 귀걸이 등 소장품을 소개했다.
그는 “처음 주얼리를 살 때 귀걸이를 먼저 사고 그다음에 목걸이를 샀다. 한 번에 많이 사지 않고 하나씩 사는 편”이라고 하며 “작품에서 럭셔리 캐릭터를 맡으면 그 역할에 맞춰 소품을 사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또 엄지원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는 귀걸이와 목걸이를, 내 행복을 위해선 반지가 필요하다. 저는 저를 사랑하기 때문에 반지가 많다”고 덧붙이며 자신을 위해 선물한 것들 중 최고가의 제품은 명품 시계라고 밝혔다. 그는 “살까 말까 고민했지만 이 시계만 차면 내가 달라 보인다. 자신감이 생긴다”고 덧붙이기도.
그러면서 엄지원은 “귀걸이랑 목걸이 몇 가지는 조카가 대학생이 되면 선물로 물려주려고 따로 보관하고 있다. 주얼리를 대물림하는 게 좋아 보이더라. 주얼리 박스도 사 놨다”고 말했다.
하지만 엄지원은 최근 액세서리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그는 “이런 게 큰 의미가 없다는 걸 최근에 깨달았는데 내 머릿속에 무엇이 들어있느냐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자기계발에 돈을 많이 쓴다. 이것들을 산 금액 이상의 많은 금액을 기부했다. 사회에 같이 살아가는 일원으로서 나누는 것에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iMBC 백아영 | 사진출처 엄지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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