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장 보는데 젊은 커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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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트에서 장 보는데 젊은 커플이 닭고기 코너에서 고기를 고르다가 여자가 뭘 들더군요. 그러더니 남자에게 하는 말이
여: 자기야. 근위가 뭐야 남: 글쎄, 맛있으려나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옆에 어떤 아저씨가 아저씨: 그게 닭똥집이에요.
라고 하니 여자가 화들짝 놀라 자리에 되돌려 놓더군요. 남자는 고맙다는 인사. 그리고 자리를 뜨는 장면을 봤습니다.
근위라는 단어를 모른다는 느낌 보다는 닭똥집인지 몰랐을때는 긍정적이었다가 똥집이라는 단어를 듣고는 바로 부정적인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장 보다가 철학적인 감상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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