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라스베이거스에서 우승해 9억 받은 뒤 세금 떼고 울었다(강심장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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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상금을 언급했다.
1월 23일 방송된 SBS '강심장 VS'는 '심장이 먼저냐' VS '머리가 먼저냐' 특집으로 진행됐다.
홍진호는 가장 큰 상금을 묻는 질문에 "제작년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우승했던 건데 미화로 80만불, 9억이었다"고 밝혔다.
홍진호는 "라스베이거스는 5000불 이상 세금을 타는 순간 세금을 30% 정도 뗀다. 한국에 와서 또 신고하고"라고 밝혔다.
문세윤이 "세금 떼고 울었겠네"라고 하자 홍진호는 "상금 받고 울지 않았는데 세금 떼고 울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호는 세계 1등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재능도 필요한 것 같다. 약간. 노력도 필요하고"라고 답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방영되는 '강심장VS'는 취향 존중과 저격 사이,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셀럽들의 'VS' 토크쇼를 다뤘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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