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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진짜 잘했어요…끈끈한 호흡 자랑한 홍김동전, 70회 끝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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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러브사랑
댓글 0건 조회 900회 작성일 24-01-19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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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홍김동전'이 "우리 진짜 잘했어요"란 눈물의 마지막 인사와 함께 종영했다. 


18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은 70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른 추석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물에 빠지는 게임을 하느라 만신창이가 된 모습으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막내 우영은 "'홍김동전' 시청해 주신 많은 시청자 분들, 팬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누나들, 형들 덕분에 마음껏 재롱 부리느라 그냥 행복하기만 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누나들, 형들과 시청자 분들께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주우재는 "'뜨겁게 안녕' 노래를 최근에 유독 들으면서 '홍김동전' 생각을 많이 하는데 막상 이 시간이 다가오니까 쿨해지진 못하겠다. 아쉬운 마음이 크고, 식상한 표현이긴 한데 1년 반 동안 너무 재밌는 긴 꿈을 꾼 것 같다. 꿈은 또 언젠가 같은 꿈을 꿀 때가 있으니까 그때를 기다려 보겠다"고 밝혔다. 









시청자들에게 고마워한 조세호는 "프로그램 하면서 팬카페가 생긴 건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팬들과 멤버들에게도 감사 인사했다. 


그는 "녹화 올 때마다 한 주, 한 주가 설렜다. 절 보고 많이 웃어주시니까 우리 멤버들하고 오늘 하루 어떻게 재밌게 보낼까 그 생각을 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달려왔는데 아쉽지만 작은 마침표를 찍을 때"라며 "분명히 어느 곳에서 제작진들과 멤버들과 함께 우리끼리 웃으면서 녹화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다음을 기약했다. 









홍진경은 "데뷔한 지 꽤 돼서 많은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사라지고 없어지고 이런 패턴이 늘 반복돼 왔다. '홍김동전'은 이상하게도 프로그램이 없어졌을 때 허무함과 섭섭함이, 여운이 너무 깊고 진해서 참 희한한 프로그램이다. 그렇게 길게 한 것도 아닌데"라며 "멤버들 간에 끈끈한 정이 많이 쌓인 것 같다. 프로그램은 끝나지만 우리 멤버들과 계속해서 인연 이어가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김숙은 소감을 말하려다 울컥해 눈시울이 붉어졌다. 다른 멤버들도 눈물을 보인 가운데 김숙은 "누가 물어보더라. 너네 왜 이렇게 끈끈하냐. 그 이유를 저도 생각을 못했다. 한참 고민했더니 한 회, 한 회 근근히 살아와서 서로 위하는 마음이 컸고, 제작진한테도 맨날 우리가 언제 끝날지 모르니까 더 잘하려고 하고 조심하려고 하고 고마우면서 불안하면서 서로 뭉치려고 하고 여러 감정이 뒤섞인 프로그램이다"라고 털어놨다. 


'홍김동전' 멤버들을 가족 같다고 표현한 그는 모든 제작진과도 끈끈해졌다며 "정말 잘 놀았다. 원없이 재밌게 웃고 즐기고 행복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밝혔다. 


'홍김동전' 멤버들은 주우재가 시상식 수상 소감으로 말했던 "'홍김동전' 우리 진짜 잘했어요"를 외치며 마지막 70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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