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님의 명쾌한 저출산 분석 ㄷㄷ > 자유게시판

저거보고 생각이 딱 떠오름

농경사회에서는 자식이 우마같은 하나의 재산이 됨

투입 대비 회수하는 시기도 빠름

10살만돼도 논농사 밭농사에 투입가능하니까

어느 학교를 보내냐 이런고민 할필요도 없고 수율 생각할필요도 없음 케파가 크면 유리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끊임없는 지원이 필요함

요즘은 초등학교 때부터 의대입시반이니 어쩌니 스펙을 만들어주니 어쩌니

투입되어야하는 자원이 많아지고 그 자원을 소화해낼 수율이 중요해짐

투입 대비 비용 회수 시기도 느려지고 불투명 해짐

산업구조의 변화가 저출산을 일으키는 것

즉 예전에는 호미 쟁기 같이 수작업으로 대충 만들어도 되고 만들다가 찌그러지거나 해도 쓸모가 있었으나 반도체같은 고부가가치 물품은 클린존도 있어야하고 수율도 높여야하고 약간만 오염돼도 못쓰는것과 같음

왜 가난한 아프리카는 그렇게 애를 싸제끼는데

선진국은 저출산으로 난리인가..

완벽히 설명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