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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손님한테 한마디 씨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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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우기사랑
댓글 0건 조회 460회 작성일 24-01-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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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검사하면 I가 99% 나올 정도로 극 내향적인 사람인데




사회생활 할 때도 팀원들한테 편안하게 말거는게 너무 어려워서 (여초 회사였어서 이간질도 많았음) 스트레스 받다보니 더 소심해지다보니 그냥 퇴사해버리고 원래 하고 싶었던 자영업을 하게 됐는데 동네 술집은 다 단골 장사거든


단골분들이 사장(나)님은 몇살이냐, 어려보이는데 왜이리 빨리 장사하게 됐냐 등등 얘기를 많이 거셔


그럼 난 또 소심해서 묻는거에만 대답하고 얘기를 이어가진 않음...


 


저번엔 아빠 나이쯤 되는 분이 오셔서 이렇게 소심한 성격 안고치면 나중에 고생한다고 말 잘 거는 연습 좀 가게에서 하라고 하셨다


근데 또 나이 많은 분들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라는거


어젠 05년생들이 들어와서 술장고 보더니 "어 저거 크러시 유명하지 않나 맥주 맛 세려나" 라고 자기들끼리 얘기하는데 일반인들이라면 어떤 느낌이라고 얘기하고 맥주 취향 어떤지 물어보겠지만 개소심한 나는 그냥 옆에서 듣고만 있었음


 


이건 천성인데 어떻게 바꿀 수 있나 그냥 연기한다 생각하고 억지로 말 걸며 살아야되나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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