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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기회 놓치고 옐로까지’ 조규성-‘실점 빌미’ 정승현 [아시안컵 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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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도랑재하랑
댓글 0건 조회 966회 작성일 24-01-16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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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결정적인 기회를 두 번이나 놓치고 불필요한 옐로카드까지 받은 조규성. 최종 평가전이었던 이라크전에서도 불안했던 중앙 수비수 정승현은 이번에도 실점의 빌미가 됐다. 두 선수는 바레인전 승리에도 워스트였다.





결정적 기회를 놓쳤던 조규성. ⓒ쿠팡플레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 30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E조 1차전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이강인의 멀티골로 3-1로 승리했다.


1960년 아시안컵 우승 이후 64년만에 정상을 노리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20일에는 요르단, 25일에는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경기를 펼친다. 바레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6위로 23위인 한국과 격차가 큰 팀이었다.









전반 38분 한국 공격 상황에서 이재성이 왼쪽에서 낮은 컷백 크로스를 올렸고 수비 맞고 살짝 굴절된 것을 박스 안 정면에서 황인범이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가져갔다.


하지만 후반 6분 한국은 동점을 허용했다. 바레인의 모하메드 말훈이 왼쪽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며 높은 2대1패스를 받아 박스 안에서 슈팅한 것이 수비수 정승현 맞고 옆으로 흘렀고 하필 압둘라 알 하샤시 앞에 떨어져 페널티 스폿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한국 골망을 갈랐다.









1-1 충격의 동점 허용이었지만 한국에는 이강인이 있었다. 후반 11분 왼쪽에서 김민재가 중앙으로 내준 패스를 이어받은 이강인이 골대와 약 25m 떨어진 중앙 지점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슈팅을 때렸고 절묘한 궤적을 그리고 골대 맞고 골이 됐다. 2-1.



후반 23분에는 왼쪽에서부터 손흥민-황인범이 이어준 패스를 잡은 이강인이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접어놓고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까지 만들어 한국이 3-1로 승리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온 조규성은 아쉬웠다. 전방에서 열심히 뛰긴 했지만 눈에 띄지 않았다. 특히 두 번의 결정적 기회를 놓친 것이 컸다. 전반 29분 왼쪽에서 이재성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조규성은 수비수도 없는 완벽한 노마크 기회를 맞았지만 공보다 조금 더 몸이 앞으로 쏠려 제대로 발에 공을 맞추지 못해 날아가버렸다.


후반 7분에는 이강인이 오른쪽에서 왼발로 감아 올려준 얼리 크로스가 절묘하게 조규성 앞으로 들어왔지만 조규성이 오른발을 갖다대지 못하면서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후반 16분에는 공격 진영에서 상대 수비와 경합하다 경고까지 받아 가뜩이나 전반전에 옐로카드가 많았던 한국에 부담이 되기도 했다. 결국 클린스만 감독은 부진한 활약과 경고 문제로 인해 후반 27분 조규성을 홍현석과 교체했다.




정승현. ⓒKFA


정승현 역시 실점 장면에서 아쉬웠다. 지난 6일 열린 이라크전에서 전반전만 뛰고도 부진한 경기력으로 혹평받았던 정승현은 이날 실점장면에서 상대의 2대1패스 때 공의 낙하지점을 찾지 못했고 노마크 슈팅 기회를 내줬다. 다행히 몸에 슈팅이 맞았지만 굴절된 공이 하필 상대 발앞에 떨어져 실점이 되고 말았다.


이외에도 전반전 가장 위험한 장면이었던 전반 32분 장면에서도 상대 7번 공격수보다 더 앞에 있었음에도 스루패스에 뒷공간을 내주며 따라가지 못했고 만약 슈팅이 정확했다면 한국이 선제실점을 했어도 이상치 않은 장면이었다.


바레인전 승리에도 조규성과 정승현의 활약은 아쉬웠던 대표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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