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공기업 이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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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생이고요
18년~21년 농협(광역시급) 정규직 21년~ 현재 공공기관 정규직 재직중입니다. 신입으로 이직하였으나, 최대 경력 5년(농협3년, 군2년)까지 전부 인정받았고,
농협 다닐 땐 원천 6,200만원정도 찍혔는데 현재는 23년 기준 5,000만원 초반정도될 것 같아요. 사실 급여보다는 기존에 영업실적, 야근 등 워라밸 때문에 이직한건데 막상 해보니 아쉬운 점이 많이보이네요.
1. 연봉제 → 호봉제가 아니라서 매년 평가를 잘받으려고 자연스레 야근 및 팀장한테 아부하게 됨.. (솔직히 아직도 성과연봉제, 직무급제 등 개념을 확실히 모르겠네요 ㅠ)
2. 추가근무수당 없음 → 포괄임금제로 야근수당 없음. 매식비만 9,000원 나오는 수준
3. 복지연금, 복지포인트 등 현금성 복지 제로 → 심지어 명절 선물도 없음..
대표적인 장점이라곤
1. 9시 출근 18시 퇴근해도 눈치주는사람 없음 2. 당일 연차 또는 지참, 조퇴 가능
이거 두 가지인데 이마저도 공기업이라면 당연지사라네요..
솔직히 요즘 후회드는 생각이 조금 들기도 합니다..ㅎㅎ
궁금한거 있으시면 답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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