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롱-강민구 ‘하이런 폭발’ 블루원리조트, 휴온스 잡고 3위 도약[PBA 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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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블루원리조트가 남녀 단식 주자들의 하이런 행진을 앞세워 팀리그에서 중요한 승점 3점을 얻었다.
ⓒPBA
블루원리조트는 11일 오후 6시30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5라운드 6일차 대회에서 휴온스를 세트 스코어 4-2로 꺾었다.
블루원리조트는 이 승리로 승점3점을 따내 승점 8점의 5라운드 공동 3위, 승점 53점의 정규리그 공동 3위(현재 라운드 비우승팀 중 최고 순위)로 올라서며 포스트시즌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블루원리조트는 5라운드 2연승 뒤 2연패로 주춤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5라운드 우승을 차지하거나 라운드 비우승팀 중 정규리그 최상위 순위를 차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승리가 절실한 상황.
절실한 블루원은 1세트 남자복식에서 사파타-엄상필(11-5), 2세트 여자복식에서 김민영-서한솔(9-5)이 연달아 승리하면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최성원이 각성한 휴온스가 3세트 남자단식과 4세트 혼합복식을 가져가며 세트 스코어 2-2를 맞췄다.
그때 블루원리조트의 남녀 단식 주자들이 각성했다. 강민구가 팔라존을 상대로 한 5세트 남자단식에서 2이닝에 뱅크샷 3방 포함 하이런(한 이닝 최다점수) 9점을 몰아치며 8분 만에 11-0 완승을 거뒀다. 이어 6세트 여자 단식에 임한 스롱 피아비 역시 2이닝에 하이런 5점을 몰아치며 전애린을 9-1로 완파하고 세트 스코어 4-2 승리를 가져왔다.
블루원리조트 스롱 피아비(왼쪽)와 강민구. ⓒ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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