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결혼 AOA 출신 유나, 웨딩화보 공개…빈자리 채워준 따뜻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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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나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그룹 AOA 출신 유나가 결혼을 발표했다.
유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신랑과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하고 "다가오는 2월, 가까운 친지 분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언제나 곁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제가 힘들고 무너졌던 순간에도 늘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변함 없이 빈자리를 채워줬던 따뜻한 사람"이라고 예비신랑을 소개했다.
사진=유나 인스타그램
이어 "데뷔 이후로 저의 모든 순간들을 온 마음 담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이 주신 마음, 너무나도 큰 사랑임을 알기에 그 사랑을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유나로 늘 같은 자리에 있겠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도 많이 축복해 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이날 이데일리는 유나가 음악 프로듀싱팀 '별들의 전쟁' 멤버인 강정훈 작곡가와 오는 2월18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별들의 전쟁은 씨스타19 '마 보이', 트와이스 '하트 셰이커', 있지 '달라달라' '워너비' 등을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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