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집 사과 먹으면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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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트에 약 1.5 mg/kg bw의 파튤린을 반복해서 경구 투여했을 때 치사가 유발되었다. Swiss ICR 마우스에 0~36 mg/kg bw의 파튤린을 2주간 위관영양법으로 투여했을 때, 체중이 감소했고 치사율이 용량에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또한 위장관에서 상피 변성, 출혈, 위점막 괴사와 십이지장의 삼출(exudation) 및 상피 탈락 등의 조직학적 병변이 발견되었다.
준 치사량의 파튤린을 마우스 및 토끼에 투여했을 때 비장 림프구는 그 수가 감소했으며, Ts 세포(억제 T세포)는 파튤린 투여 후 상대적으로 증가한 반면 B세포는 상당히 감소했다. PHA, Con A,PWM에 대한 증식 반응도 저하되었다. 이는 마우스와 토끼의 혈청 내 면역글로불린 수치 감소와 연결되는 결과이다.
래트의 제3 뇌실에 파튤린 10 μg을 투여한 경우 행동 진정, 통각 저하, 꼬리 경축, 털 세움 및 자세 변화가 관찰되었다. 고용량(50μg)을 투여한 경우에는 척추후만증, 직립반사 손실, 꼬리 경축, 짧은 긴장간대발작(tonic clonic seizure) 같은 더 극적인 증상이 나타났다. 더 저용량(1 μg)에서는 행동 진정효과만 관찰되었다.
포유동물 세포와 사람의 말초 혈액 림프구, 태아 신장 세포주(HEK293)를 사용한 실험에서 농도에 비례해서 자매염색분체교환(sister chromatid exchange, SCE)이 증가했고 기타 DNA 손상이 일어났다. 이러한 유전독성은 설프히드릴기와 반응하여 유전물질의 복제에 관여하는 효소를 저해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
사과에 상처가 나면 독소가 발생할 수 있다. 이때 발생하는 독소는 파툴린이라는 독소이다. 파튤린은 곰팡이에서 발생하는 진균독소의 일종이며 여러 채소나 과일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사과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다. 파툴린을 섭취했을 경우, 구토, 발열, 설사와 같은 알레르기 반응이나 위장 장애, 면역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만성적인 질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2019년 국제 학술지(Food&Function)에 실린 중국의 한 연구에서는 파툴린의 독성이 내장 장벽을 파괴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파툴린으로 인한 위, 장, 뇌 등 체내 손상을 우려하고 있다. 쥐를 대상으로 이뤄진 동물실험에서는 파툴린으로 인해 DNA가 손상되기도 했다. 이처럼 파툴린 독성이 인간에게 정확히 어떠한 건강상 악영향을 주는지는 계속해서 연구되어지고 있다. 따라서 사과에서 손상된 부분은 손상된 부분보다 훨씬 더 크게 도려내서 먹어야 하고, 내부까지 손상되어 있다면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 좋다. 또한, 신선한 사과와 손상된 사과는 분리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사과 가공식품이다. 주로 상태가 좋지 않은 사과로 사과 주스를 만들어 팔다보니 일부 제품들에서는 파툴린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기도 한다. 2021년에는 국내에서도 식품의약안전처가 사과주스 4개 제품이 파툴린 기준치를 초과하였다고 발표하여 문제시 된 적이 있다. 출처 : 마음건강 길(https://www.mindgil.com)
요즘 사과 금값이라고 돼지사료로 폐기해야 될 사과를 못난이 사과라고 팔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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