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벌벌떨게 만드는 일본의 비장의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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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푹빠진이 작성일 25-12-11 00:05 조회 72 댓글 0본문
이장면 기억나실 겁니다.
다카아치 발언으로 촉발된 중일갈등 초기에, 저 거만했던 중국 외교국장의 모습을..
그래서 "다카이치가 생각없이 일을 저질렀고, 일본이제 X됐다"라는게 대세적인 전망이었고, 한국언론도 이런식의 관점으로 다뤘습니다.
그런데 아니 웬걸 시간이 지날수록 되려 중국이 쫄리는 모습입니다.
발동한다던 한일령이 기껏해야 일본영화나 연화인들 공연등 문화적 부문에만 국한되고, 전방위적 확대는 엄두조차 못내는 모습입니다.
희토류 제제요 언감생심입니다.
과거 사드사태로 한국 기업들을 자비없이 후려패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양상입니다.
당시 한국기업들이 직접적으로 입은 피해액만 수조~수십조원 추산.
사드사태와 비교하면 레드라인을 넘은 지금의 사태가 훨씬 심각한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중국이 대체 일본의 뭐가 무서워서 저렇게 절절매느냐
소부장.. 그중에서도 반드체 만드는 필수소재인 '포토레지스트'가 그 핵심이라는게 정설입니다.
포토레지스트 시장점유율이 일본기업이 70%쯤 됩니다. 나머지는 미국,한국,중국기업들
"어 그러면 일본기업 빠져도 대체가 되는거 아니냐" 하실텐데, 여기서 통계의 함정이 있습니다.
5나노 이하의 선단공정, 초미세공정으로 가면 99%(사실상 100%) 일본산이 독점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중국도 일본의존의 위험성을 알기에 대체하기위해 수년을 노력했지만. 대체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포토레지스트에 단 0.00000000001%의 불순물만 섞여도, 그 비싼 반도체 장비들이 고장이 나버립니다.
그래서 한국이나 중국이나 선단공정은 국산을 테스트조차 못합니다.. 리스크가 너무커서요. 그래서 국산 개발을 못하고, 무조건 일본산 씁니다. (포토레지스트 국산화 성공.. 이런 국뽕 기사들은 거르세요.. 그거 전부 저성능 레거시 공정에 들어가는 용도입니다)
더큰 문제는 포토레지스트는 유효기간이 6개월(실제론 3개월)이라 비축조차 못합니다
일본이 포토레지스트 규제하면 그냥 공장 멈춰야 합니다
게다가 반면에 일본은 현재 중국산 희토료 의존도를 52%까지 줄여놓은 상태이고, 우회 수입선을 다량으로 확보해 놓고 있답니다
중국의 희토류 vs 일본의 소부장이 한판 붙으면 중국의 압도적 패배가 확실해진 상황
그래서 지금은 "일본이 일부러 치밀하게 사전에 계획하고 저지른 일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중입니다.
심지어 "중국은 지금 적당히 모양좋게 빠지는 출구전략을 준비중이다"라는 말까지 들려오는 중입니다.
갠적으로 중일이 더 격하게 붙어서 일본에 심대한 타격이 있기를 바랬습니다만, 좀 아쉽게 되어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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