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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두카누도 9개월 만에 복귀전…ASB 클래식 테니스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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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빛그리움
댓글 0건 조회 574회 작성일 24-01-03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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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 라두카누
[UPI=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에마 라두카누(301위·영국)가 9개월 만에 복귀전에서 승리하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라두카누는 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WTA 투어 ASB 클래식(총상금 26만7천82 달러)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엘레나 가브리엘라 루세(134위·루마니아)를 2-1(6-3 4-6 7-5)로 물리쳤다.








2021년 US오픈 단식 챔피언 라두카누는 지난해 4월 이후 부상 때문에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손목과 발목을 모두 수술한 라두카누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새로 태어난 기분"이라며 코트 복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대회 출전을 거의 하지 못하고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집계한 전 종목 여자 선수 연간 수입 순위에서 1천520만 달러(약 198억5천만원)로 4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가 많은 선수다.









2002년생 라두카누는 19살이던 2021년에 메이저 대회 남녀 단식을 통틀어 최초로 예선을 거쳐 우승한 기록을 세웠고, 2022년 9월에는 서울에서 열린 WTA 투어 코리아오픈에도 나와 4강까지 올랐다.

라두카누는 이날 3세트 게임스코어 5-2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5-5까지 따라잡힌 끝에 2시간 27분 접전에서 이겼다.

라두카누의 2일 경기 모습.
[ASB 클래식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라두카누는 16강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25위·우크라이나)를 상대한다.








스비톨리나는 캐럴라인 보즈니아키(256위·덴마크)를 상대로 한 '컴백 퀸' 맞대결에서 2-0(6-4 6-3)으로 이겨 2회전에 올랐다.

스비톨리나는 2022년 10월 출산 후 지난해 4월 복귀했고, 보즈니아키는 2020년 은퇴했다가 3년 만인 지난해 현역으로 돌아온 선수다.

14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을 앞두고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톱 랭커들이 연달아 복귀전을 치르고 있다.

라파엘 나달(672위·스페인)이 지난해 12월 31일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총상금 66만1천585달러) 복식 경기를 통해 1년 만에 공식 경기에 나섰다.

또 오사카 나오미(일본)는 1일 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총상금 173만6천763달러) 단식 1회전에서 타마라 코르파치(83위·독일)를 2-0(6-3 7-6<11-9>)으로 물리치고 1년 3개월 만에 코트에 돌아왔다.

1년 넘게 대회에 나오지 않아 현재 세계 랭킹이 없는 오사카는 2022년 9월 이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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