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에 바로 반했다 시크릿 송지은, 전신마비 유튜버 박위와 공개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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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교회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첫 눈에 반해 열애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같은 날 전한 공개 열애 소식
2023년 12월 21일, 걸그룹 '시크릿'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송지은이 본인의 SNS에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여러분께 소개하려 한다. 사랑하는 제 연인이다"라며 박위와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이에 더해, "제가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오랜 기간 송지은이라는 사람을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덧붙히기도 한 송지은.
이어 그녀는, "삶을 대하는 멋진 태도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랑스러운 제 짝꿍과의 만남을 기도로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달라"며 말을 마쳤다.
같은 날, 박위 또한 본인의 SNS를 통해 "고난의 시기를 지나고 제게 큰 선물 같은 사람이 찾아왔다.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이다. 마음은 여리지만 강인한 신앙을 가진 사람을 만나게 됐다. 저희 만남을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달라"라며 송지은과의 열애설을 인정하기도 했다.
첫 만남에 바로 호감
이러한 두 사람의 열애 소식과 함께,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첫눈에 반해 사귀게 된 우리 둘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송지은은, "교회에서 아침 예배를 마치고 박위를 봤다. 생전 처음 봤는데 호감의 문이 확 열려버렸다"며 입을 뗐다.
이에, "새벽예배가 좋다고 해서 나갔는데 그곳에 있던 열댓 명 중에 한 명이 눈에 띄었다. 이게 뭔지 싶었다"며, 송지은과의 첫 만남을 회상한 박위.
이러한 만남을 계기로 송지은과의 열애를 시작하게 됐다는 박위는, 이후 송지은의 배려 속에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갈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위는, 드라마 '부활' 등으로 유명한 박찬홍 감독의 아들로, 현재 5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다.
2014년 5월 경,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그는, 이러한 현실에 굴하지 않고 유튜브 채널 '위라클'로 희망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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