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새끼’ 초4 금쪽이, 외할머니에 “재수 없어→죽이고 싶어” 막말...오은영 ‘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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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가 외할머니에게 폭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9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외할머니와 24시간 전쟁 중인 사춘기 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금쪽이 母는 금쪽이가 외할머니를 향해 날을 세우고 해서는 안 될 욕과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고 토로했다.
공개된 금쪽이의 일상. 외할머니는 외투 없이 놀러나간 금쪽이를 위해 외투를 챙겨 놀이터로 향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금쪽이의 냉대와 무시였다. 결국 금쪽이의 외투를 들고 집으로 돌아가는 외할머니.
이후 금쪽이는 금쪽이 母에게 용돈을 요구하며 집으로 돌아오지만 집에서도 외할머니를 향한 무시는 계속된다. “재수 없어”, “할머니가 살아있는 것도 나빠”, “죽이고 싶어” 등의 폭언에 오은영 박사는 “잠깐만요”라며 영상을 중단한다.
오은영 박사는 “일상을 지켜봤는데 너무 걱정된다”고 하며 2차 성징이 시작된 금쪽이에 대해 “신체적, 심리적인 변화를 종합해 보면 초기 사춘기가 맞다. 보통 여자아이들은 만 10세, 남자아이들은 만 11세에 사춘기가 시작된다. 일반적으로 사춘기 아이들이 신체적·심리적으로 불균형하지만 금쪽이는 특히 더 불균형하다. 키는 어른에 가까운데 생각은 초등학교 4학년보다 어리다. 강도와 빈도에 차이가 있지만 반항이 또래보다 심하다. 초기 사춘기는 2~30% 정도만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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