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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짬뽕 만들기 첫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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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2170
댓글 0건 조회 447회 작성일 23-12-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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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추운 날에는 따끈한 국물 음식이 당기는데요, 벼르던 짬뽕 만들기에 도전해 봤습니다.


 


예습을 위해 유튜브를 봤는데 고기를 먼저 볶아주는 게 좋다해서 냉동실에 있던 듀록 목살을 꺼내봅니다.


 


근처 정육점 가봤더니 앞다리살이 100g에 15,00원이 넘더군요.


 


앞으로는 그냥 보리 먹인 돼지 행사할 때 쟁여두고 식재료로 써야겠습니다. 식자재 마트에서 구입한 냉동 홍합살입니다.


 


그냥 홍합은 먹을 때 번거롭고, 먹고 나면 껍질이 너무 잔뜩이라서 살만 쓰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짬뽕 만들기 첫 도전


 


 


 


 


 


 


손질해서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전복과 문어입니다. 물에 담가서 해동 중입니다.


 


오징어 대신 쓰기로 했어요.


 



집에서 짬뽕 만들기 첫 도전


 


 


 


 


 


 


트레이더스 화서점에 갔다가 집어온 냉동 새우입니다. 2만원 정도에 40마리 안 쪽으로 들어 있는데 끓여보니 새끼손가락 두 마디 정도로 작아지네요 ㅠㅠ


 



집에서 짬뽕 만들기 첫 도전


 


 


 


 


 


 


역시나 트레이더스 갔다가 집어 온 청경채. 너무 많아서 나머지는 라면에 넣어 먹어야겠습니다.







집에서 짬뽕 만들기 첫 도전


 


 


 


 


 


 


냉동실에 있던 조개 종류들과 홍합살, 새우들을 물에 넣고, 세척도 할 겸 해동하는 중입니다.


 



집에서 짬뽕 만들기 첫 도전


 


 


 


 


 


 


배추는 어슷()썰기로 썰라고 해서 비스듬하게 눕혀서 썰어주고요,


 



집에서 짬뽕 만들기 첫 도전


 


 


 


 


 


 


청경채는 세척하여 드세요.라고 써 있으니 잘 씻어줍니다.


 



집에서 짬뽕 만들기 첫 도전


 


 


 


 


 


 


양파, 청양고추, 파, 배추 등등 썰어주고, 전복과 문어도 썰어서 준비해 줍니다.


 



집에서 짬뽕 만들기 첫 도전


 


 


 


 


 


 


이제 볶아줄 고기 썰어주고, 칼질은 끝났습니다.


 



집에서 짬뽕 만들기 첫 도전


 


 


 


 


 


 


오늘 사용한 중화면입니다. 식자재 마트에서 보통 5개 한 봉지에 2천 원대 초반이었는데 오늘 보니 3,750원이더군요.


 


물가가 정말 살벌하네요. 하아..


 



집에서 짬뽕 만들기 첫 도전


 


 


 


 


 


 


기름 잔뜩 두르고, 파하고 다진 마늘 넣고 볶다가 고기 넣고 볶고, 나머지 야채 넣고, 열심히 볶아 줍니다.


 



집에서 짬뽕 만들기 첫 도전


 


 


 


 


 


 


고춧가루 넣고, 열심히 볶는 중입니다. 


 



집에서 짬뽕 만들기 첫 도전


 


 


 


 


 


 


1차 육수 넣고, 우려 내기.


 



집에서 짬뽕 만들기 첫 도전


 


 


 


 


 


 


2차 육수 넣고 우려내기입니다.


 



집에서 짬뽕 만들기 첫 도전


 


 


 


 


 


 


3차 육수까지 넣고 팔팔 끓여 줍니다. 끝나 가네요.


 



집에서 짬뽕 만들기 첫 도전


 


 


 


 


 


 


다 된 것 같네요. 이제 면을 준비해서 옮겨 담는 일만 남았습니다.


 



집에서 짬뽕 만들기 첫 도전


 


 


 


 


 


 


중화면입니다. 팔팔 끓는 물에 넣었는데 냉동 제품이다 보니 물이 확 식어 버립니다. 어차피 풀어지면 먹는 면이라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집에서 짬뽕 만들기 첫 도전


 


 


 


 


 


 


중식에 군만두는 진리죠.


 



집에서 짬뽕 만들기 첫 도전


 


 


 


 


 


 


에어 프라이어에 돌려줬는데 겉은 바삭하지만 안에 아무 것도 안 들었네요


 


진짜 안에 당면도 안 씹혀요. 떡볶이 집에서 파는 야끼만두도 당면은 씹히는데..


 


소스가 들어 있는데 유일하게 그것만 괜찮았어요.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집에서 짬뽕 만들기 첫 도전


 


 


 


 


 


 


어머니 먼저 한 그릇 떠드립니다. 짜장면처럼 단무지 필수는 아니지만 단무지도 챙겨 줍니다.


 



집에서 짬뽕 만들기 첫 도전


 


 


 


 


 


 


저도 곱빼기로 떠서 먹습니다.


 


안에 해물이 잔뜩 있었는데 제대로 뜨질 못했네요.


 


잘 찾아보시면 전복이랑, 문어, 고기, 홍합...보일 건 하나 다 보입니다. ㅎㅎ


 



집에서 짬뽕 만들기 첫 도전


 


  


 


 


 


 


 


 


집에서 처음으로 만들어 본 짬뽕인데 중국집 화구 화력이 왜 세야 하는지 알게 됐습니다.


 


그래도 처음한 것 치곤 아주 맛있었습니다.


 


중국집 짬뽕 아주 짜다가 느끼는 편인데 집에서 하니 간도 알맞고 좋았네요.


 


한 번씩 도전해보세요.


 


다음은 간짜장에 도전해볼까 합니다.


 


동네에 '진짜' 간짜장 하는 집이 단 한 곳도 없어서요.


 


행복한 연말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한 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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