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은 공개 거절했는데... 이선균 유서 내용 일부 공개되자, 새로운 논란 일었다
페이지 정보

본문
이선균이 극단적 선택을 하기 직전 가족들에게 남겼다는 유서 일부가 한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그런데, 유족 측은 이러한 메모의 공개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 차례 논란이 일고있다.
공개되지 않았어야 할 유서
2023년 12월 27일, 배우 이선균이 향년 4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연예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10월부터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던 이선균은 여러 차례 억울함을 호소해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가족들에게 유서 형식의 메모를 남긴 채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같은 날 오후 한 언론이 이선균의 유서 일부를 단독 보도하면서 한 차례 논란이 일었다.
집을 나서기 전 이선균이 '어쩔 수 없다', '이것 밖에 방법이 없는 것 같다' 는 취지의 발언과 백억 원대에 달하는 위약금을 지게 된 소속사 대표에게 '미안하다'라 메모에 남긴 것으로 전해졌는데, 해당 메모는 유족들의 요청으로 내용 공개가 거절됐었다는 것.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어떤 방법으로 유서 내용을 알게 된 거냐", "유족들은 진짜 억장이 무너질 듯", "아무리 그래도 너무한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에 대해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부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억울하지 않도록 억측이나 추측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이를 토대로 한 악의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라며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설경구, 유재명, 조정석, 조진웅, 이성민, 류준열, 유연석, 김성철, 장성규, 배성우, 송영규 등이 빈소를 방문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 이전글돈자랑 좋아하던 래퍼 근황 ㄷ..JPG 23.12.28
- 다음글유튜브 몰카 촬영한다고 길에다 물 뿌린 미친놈들..jpg 23.12.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