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엄마와 단둘이 살던 20대남 엄마마저 떠나자 결국
페이지 정보

본문
엄마와 단둘이 살던 20대남성, 스스로 불을 낸 뒤 극단선택...
27일 오전 10시 40분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의 한 아파트의 꼭대기 층인 13층 집안에서 불이 났습니다.
13층에서 혼자 살던 20대 남성 김씨는 화재 직후 1층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화재가 발생하자 주민 7명은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함께 살던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홀로 지냈으며, 외출할 때엔 모자를 푹 눌러쓰는 등 우울한 모습을 보였다고 이웃 주민들은 말했습니다. 이웃 주민 (60대·여) : "홀로 그 집에서 지내는데 얼마나 외로웠겠느냐. 이웃인 제가 챙겨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크다. 너무 안타깝다"
|
- 이전글오늘 배터리 눈탱이 맞을뻔했네요 23.12.28
- 다음글전문가들 얘기 들을 필요 없는 이유..jpg 23.12.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