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결혼 한 달 만에 파경설 이유 아내 따라 일 다 그만두고 영국행(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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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방송인 찰스가 아내 한고운과 결혼한 지 한 달 만에 파경설이 나온 이유를 설명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찰스, 한고운 부부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찰스와 한고운은 결혼한 지 15년 만에 처음으로 단둘이 집에서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결혼 전과 후가 너무 달라 자주 싸웠다는 두 사람은 결혼 한 달 만에 파경설이 돌았던 당시를 돌아봤다.
찰스는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넌 결혼 생활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며 "그때 당시 나의 생활은 너무 바빴다. 난 또 결혼을 했으니까 일을 더 많이 잡았다"고 밝혔다.
22살에 28살이던 찰스와 결혼한 한고운은 "밤엔 아예 없고 아침에 들어오면 자고, 난 이제 학교도 자퇴해서 안 가는데 약속도 없고. 힘들고 외롭고 심심했다.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오빠를 닦달하게 되고.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너무 어려서 해결 방법을 몰랐다"고 말했다.
한고운은 결혼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결혼한 지 한 달 만에 영국행을 결정했다며 "오빠가 따라오겠다고 하더라. 일만 하던 사람이 자기도 가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찰스는 "와이프와 일을 보면 당연히 제 선택은 와이프였다. 둘이 같이 살기 위해서 영국에 갔다"고 설명했다.
찰스가 방송일을 그만두고 갑자기 영국으로 떠나면서 파경설이 불거지고 방송 활동이 끊겨버렸다.
이에 대해 찰스는 "아내에게 '난 거지다. 괜찮냐'고 했더니 괜찮다더라. 그 말을 믿고 영국에 갔고 3개월 있었다. 전 사실 갔다 와서 1, 2년 쉬어도 방송일을 다시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쉽지 않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다시 그 상황으로 돌아가더라도 일을 그만두고 아내를 따라갈 거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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