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전세 사기 가해자에 보복 감행 “칼침 놓다니 너도 당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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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덱스가 전세 사기를 당했다며 복수를 다짐했다.
12월 25일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서 ‘산타는 존재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덱스는 협찬으로 집 냉장고를 바꾸게 됐다며 “나중에 장가갈 때 대비해서 혼수 해주신다는 생각으로 감사히 받겠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마지막 청소는 두 달 전에 했다”라며 기존 냉장고에 대해 소개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 냉장고는 순천 시골에 버려진 냉장고를 아버지가 손수 세척해서 저한테 주셨다. 이걸 서울까지 갖고 와서 지금까지 아주 잘 쓰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냉장고 문에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사진으로 된 마그넷과 덱스가 여행 다녀온 국가들의 기념품들이 붙어 있었다. 한쪽에는 초파리를 제거하는 끈끈이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덱스는 냉장고를 정리하던 중 어머니가 보내준 딸기잼을 꺼내며 “한 번도 안 먹었다. 다음 세대까지 물려줄 예정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여기 유통기한 지난 것들 많을 텐데 물품 나눔 할 테니 다들 기쁜 마음으로 가져가 달라”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덱스는 기존 냉장고는 회사로 간다며 “스튜디오 사무실에 이런 냉장고가 필요하대서 이 친구가 활약해 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새 냉장고 설치 기사가 창문 크기를 보고 “위 비받이를 철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냉장고가 들어오기 불편하다는 것. 덱스는 “원상 복구는 안 해주셔도 된다”라며 반겼다. 설치 기사가 “다시 사용하는 거 아닌가”라며 놀라자, 덱스가 “전세 사기당한 집이어서 집주인이 없다. 보복으로 철거하겠다.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보복이 비받이 제거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아직도 집수리비를 받지 못했다는 것.
덱스는 “잘됐다. 나한테 칼침을 놓고 감히 아무것도 손해를 안 보려 해 비받이 제거당해 봐라”라며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보복을 진행했다.
한편, 덱스는 지난 7월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 전세 사기를 당하게 된 과정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iMBC 김혜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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