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출신에서 중산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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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전라도에서 고등학교때 공부를 잘하셔서 친척이 있는 서울로 올라오셨고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 초등학교도 안나오시고 남의 밭 농사만 지으신 흙수저중 흙수저. 아버지할머니한테 멸치 하나 주워 먹었다고 엄청 맞으신 기억있다고하시고 책좋아하셨는데 맨날 호롱불에서 책본다고 기름값 아끼라고 맞으신기억있다고 하시니 흙수저 맞는듯. 아버지는 9남매중에 혼자만 공부를 잘하셔서 유일하게 먼친척분 도움받고 과외도 하시면서 대학교를 다니심. 고려대 사학과 졸업하시고, 고등학교 선생님 하셨는데. 어머니께서 알바하셨어도 월급이 너무 적어서 뭐든지 아끼고 살았던 기억남. 기억나는것중 하나가 친구가 닌텐도 게임기 샀을때 난 너무 부러웠는데 꿈도 못꿨음. 운좋게도 37년전에 자리잡은 동네가 청담동이라 그때부터 일이 좀 풀린듯, 재개발도 되고 또 부모님이 재테크를 기가 막히게 하셔서 주식으로 돈도 많이 버시고 강남구 아파트 한채있는거 그대로 가지고 계시고 성동구에 아파트도 추가로 사시고 강원도에 땅도 몇천평 사시고, 주식도 5억이상 굴리시고 중산층은 되는듯. 전 대기업 다니면서 시드머니 벌때는 버는돈 95%를 무조건 절약. 물론 지금은 금융소득이 월급보다 많다보니 많이 쓰고 살고 있음. 전 독립해서 살고있고 아버지한테 배운데로 재테크 하면서 자산을 많이 일굼. 대신 감가상각이 큰 벤츠니, 비엠따블유니 수입차는 꿈도 꿔본적 없는듯요. 개인적인 생각에 흙수저가 돈을 모을땐 정말 죽기살기로 모아야 조금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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