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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설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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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카리
댓글 0건 조회 400회 작성일 23-12-24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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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12월 22일 다녀온 설악산 사진 입니다.


 


손도 시렵고 재주도 미천하여 사진도 몇장 없고 구도도 엉성 하지만 대청봉의 찬바람을 함께 나눠보고자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항상 멋진 산행기 올려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다시금 감사합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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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에서 막차를 타고 전날 21일 오색에 도착하여 새벽에 산행을 시작했으나 너무 단잠을 푹 자고 5시에 산행을 시작하여


 


애초에 일출은 포기하고 8부능선 즈음에서 따뜻한 태양에 감사하며 한장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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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을 보고 오색으로 내려오시는 부지런한 산객 세분을 지나치고 정상에 올라서니 아무도 없었습니다.


 


정상 직전까지 해가떠서 그런지 생각보다 춥지 않다 생각했는데 정상부에 발을 내딛자 산악 일기예보에 나와있던


 


체감온도 영하34도가 어떤지 바로 알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며 극한 상황에서 멋진 사진들을 찍어서 산행후기를 올려주시는 회원분들의 노고가 참 깊게 와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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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에서 풍경 사진을 어찌어찌 찍고 내려오는데도 지금은 공사중인 중청 대피소로 향하는 길은 북서향인 까닭에 해가들지 않고


 


바람또한 거세게 불어와 공사중이 아니었으면 중청에서 마셨을 따뜻한 차 한잔이 참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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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청과 희운각으로 갈라지는 삼거리 근처는 해도 들고 바람도 잦아들어 풍경도 담고 멋진 녹용 사진도 담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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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 직원 분들과 21일 하루 먼저 산행하신 산객들 덕에 등산로를 벗어날 위험은 전혀 없었으나


 


중간중간 허벅지까지 빠지는 곳이나 발디딜 자리가 무너지지 않도록 아무리 노력해도 의지와 상관없이 미끄럼틀을 타는 


 


구간이 있어 산행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순찰하는 국공직원 분들이 중간에 선행 하시게 되었는데 이분들도 미끄러졌다 생각되는 구간은 아무리 조심해도 저역시 미끄러져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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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볼품없는 사진이나 직관적으로 적설량을 확인하기 좋기에 한장 찍어봤습니다.


 


사진 중앙에 바위위에 쌓인 저 눈의 높이가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현재 설악의 적설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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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의 천당폭포 표지 바로 위의 계단 입니다. 


 


천국으로 보내려는 듯이 경사가 심해 스틱을 접고 난간을 잡고 매우 신중하게 내려왔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끼인 연휴라 설악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이곳에서 사고가 없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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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동 계곡을 지나며 참으로 멋진 비경도 많았으나 막상 사진을 담아보면 눈에 들어온 풍경에 비해 담긴 사진이 너무


 


아쉬워 핸드폰을 꺼내다 넣었다 반복하기만 했습니다.


 


눈밭에서 미끄러지며 아이고 내 춥고 눈 많이 오면 다신오나봐라 다짐하며 내려왔는데


 


사진을 보며 산행기를 쓰고 있으니 다시 가고 싶은 마음 샘솟는 모순을 느낍니다.


 


이상 산행기를 마치겠습니다.


 


 


 


 


부족한 사진과 산행기를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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