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LPGA 루키들의 샷 대결, 13일 코타키나발루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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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MTN 루키 챔피언십
2024 캐리어에어컨 MTN 루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선수들. 사진제공=SBS골프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새로 인사할 신인들이 개막전을 앞두고 샷 대결을 벌인다.
무대는 13일부터 8일 동안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가람부나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캐리어에어컨 MTN 루키 챔피언십'이다.
올해로 11년째 이어지는 이 대회에서 임희정(23), 이다연(26), 조아연(23), 이소영(26) 등 현재 KLPGA 투어 정상급 선수로 활약하는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점검한 바 있다.
이번주 참가하는 12명 필드는 이동은, 이선영2, 강가율, 이수연2, 김보미3, 박설휘, 김다은2, 김해인, 한아름, 최혜원, 전승희, 임채리 등 2023년 드림투어 상금랭킹 20위 이내 선수와 정규투어 시드전을 통과한 선수들이다.
경기 방식은 12명이 일대일 매치플레이를 통해 8강 진출자 6명을 가리고, 패배한 6명은 스트로크 플레이로 패자 부활전을 치러 상위 2명만 8강 토너먼트에 합류한다. 이후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8강전, 4강전, 최종 결승전을 통해 챔피언을 정한다.
한편 이번 루키 챔피언십은 내년 1월부터 SBS골프와 머니투데이방송(MTN)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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