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임신 숨기려 압박 스타킹 신고 공연→난소암 ·자궁 수축 저출산 이유 > 자유게시판

배우 차지연이 임신 중 압박 스타킹을 신고 공연을 했던 사연을 고백하는 가운데, 워킹맘들의 육아 스트로를 공개한다.

'워킹맘' 차지연, "공연 관계자 독설로 임신 사실 숨겨"

12월 11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 1994년 뮤지컬 ‘스타가 될 거야’로 데뷔한 30년 차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정영주 취향이 드러나는 소품과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을 공개한다. 남경주 최정원 차지연이 초대되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배우 차지연이 임신 중 압박 스타킹을 신고 공연을 하게된 사연을 공개한다.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이들은 미국 911 테러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컴 프롬 어웨이'로 뭉친 근황을 전하며 각자의 경력과 대표작을 언급하면서 관련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먼저 정영주가 97년도 아시아 뮤지컬 최초로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했던 작품 ‘명성황후’를 자신의 대표작으로 꼽으며 캐스팅 비화를 털어놓자, 이에 최정원은 ‘맘마미아’ 주인공 도나 역으로만 1,000회 이상 공연한 소감을 전한다.

정영주는 에어로빅 옷을 입고 임상아가 다니던 배우학교 단원 오디션장에 갔던 과거를 회상한다. 추가로 뮤지컬 작품을 위해 삭발을 감행해 파격적인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과거 에피소드까지 밝힐 예정이다.

정영주는 열다섯 살의 어린 아들이 겪었던 큰 교통사고를 언급하며 뮤지컬 연습실과 중환자실을 오가며 엄마로서 마음고생했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한다.

이어 “하관 대부분이 손상될 만큼 큰 사고였다. 마취도 하지 못하고 1,400바늘을 꿰맸는데 잘 버텨줬다. 그런데도 비트박스를 하더라”며 아들에 대한 대견함을 내비쳤다.

차지연 또한 임신 사실로 공연 관계자에게 독설을 들은 후 임신 7개월 때까지 압박 스타킹을 신고 공연을 했다고 깜짝 고백한다.

그런 와중에 자궁 수축 증상까지 오자 무대 뒤에서 남몰래 눈물을 삼켜야 했던 당시 심정을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배우 차지연이 임신 중 압박 스타킹을 신고 공연을 하게된 사연을 공개한다.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이어, 갑자기 닥친 난소암으로 자궁을 적출하게 되어 이른 폐경을 겪게 된 사연과 공연 중 갑자기 닥친 성대파열로 무대에 오를 수 없어 심한 우울증까지 앓았던 정영주의 가슴 아픈 사연까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