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최형만 스크린 골프 사기로 10억 날려.. 한 달 만에 사기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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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최형만이 10억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12월 2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개그맨 최형만의 근황이 전해졌다.
도올 성대모사로 인기를 끈 최형만은 "많이 벌 때는 하루 5000 만원 이상 벌었던 것 같다. 아는 사람이 이런 거 해보라고 해서 스크린 골프 사업을 하나 했다. 한 달 만에 사기라는 걸 알고 소송했다. 정확하게 4년 만에 한 10억 날렸다"고 털어놨다.
그는 "누구한테 이용 당했다, 사기당했다, 내 걸 뺏겼다, 생각하는 순간 사람을 너무 미워하게 된다. 밤에 자다가 일어나서 벽을 주먹으로 쳤다. 내 인생이 이게 뭐야 죽어버리자 그 지경까지 갔다"고 고백했다.
최형만 아내 김혜진 씨는 "서로가 너무 많이 아팠다. 그 마음이 너무 아픈 게 가중이 돼서 남편에게 아마 뇌종양으로 왔던 것 같다"고 되짚었다.
시련과 풍파 속에서도 다시 일어나야만 했던 이유 가족. 아내는 최형만에게 "예전에 당신이 일이 많았고 외부에서 강의도 많이 들어왔을 때보다 지금 (수입이) 10분의 1로 낮춰진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솔직히 지금이 더 행복하다. 당신이 아팠다가 다시 건강해지고 회복되고 우리 가족하고 보내는 시간도 많아졌지 않나"라고 고백했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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