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린이를 위한 새해 일출 산행 계획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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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등산에 입문하신 등린이 분들이 많네요.
등력도 붙었겠다, 겨울 산행도 해f겠다. 자신감 충만해서 새해맞이 일출산행을 계획하시는 등린이 분들에게 드리는 팁.
혹시 지리산 천왕봉, 설악산 대청봉에서 일출을 맞이하려고 하시나요
그러시다면 님이 새해 첫날 보실 수 있는건 앞사람의 엉덩이입니다.
전국에서 산좀 탄다는 분과 어느날 갑자기 새해의 기운을 다지기위해서 뜬금없이 1월1일 어딜갈까하는 생각에 떠오르는건, 지리산 천왕봉과 설악산 대청봉입니다.
그외 유명한 국립공원 정상도 비슷합니다.
보통 지리산은 중산리에서 올라오고, 설악산은 오색에서 시작해서 올라오는데, 시작부터 기차놀이입니다. 문제는 정상에 도착한 분들이 일출까지 대기하기때문에 점점 정체되다가 정상 도착 1킬로정도 남기고선 섭니다. 아예 진행이 안되요. 좁은 정상쪽에 사람들이 빽빽하게 다 들어찼으니 더 이상 갈수가 없습니다.
멀리 가지 마시고, 집근처 공원같은 산에서 가족이나 지인들과 보시는게 좋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1월1일엔 아예 일출 포기하고 주간산행을 즐기거나, 31일쯤 가서 정상석에 신년인사를 하고 옵니다. 만일 지리산에서 일출을 보고 싶으시다면 천왕봉 옆 세석대피소근처 촛대봉에서 보시면 비교적 편합니다. 사람들이 꼭 천왕봉으로만 가서 ^^
아래는 기차놀이중인 지리산 새해맞이 일출산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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