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덕유산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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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각사 출발 삼자봉-서봉-남덕유산-영각사 원점회구 했고요. 오늘 정말 추웠습니다. 눈이 쌓여 있어서 제가 러셀을 하면서 산행을 하니, 많이 힘들드군요. 평소 산행보다 2배이상 힘들었습니다.(같은코스기준) 저같이 혼자서 이런 산행은 추천은 못하겠드군요. 오늘 체감온도가 영하30도 가까이 되드군요. 특히 서봉오를때와 남덕유가기전 능선에서 바람과 추위 ㅎㅎㅎ 사람은 남덕유지나 데크계단쪽에서 하산할때 처음사람을 봤네요. 동계산행 하실때 준비물 잘챙겨 가시길 바랍니다.
남덕유산쪽은 구름이 많아서 열리지 않드군요. 한 20분정도 기다려봤지만, 안열렸고, 추워서 후딱 하산했습니다.
출발전 영각사 영하12도였습니다.
삼자봉부터 남덕유산까지 혼자서 러셀하면서 다녔습니다. 깊은곳은 허벅지까지 빠졌고, 무릎까지 빠지는곳도 있었고, 발목정도 빠지는곳도 있었습니다.
서봉가기전 조망터에서 서봉과 남덕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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