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백억 원 대 소송 걸린다 피프티피프티, 결국 최악의 결말 맞았다
페이지 정보

본문
전속계약 분쟁으로 한창 구설수에 올랐던 피프티피프티가, 수 백억 원 대의 손해배상소송 위기에 처했다.
앞서 피프티피프티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이 기각된데 이어, 항소까지 기각되면서 위기에 처해진 바 있다.
수백억 원 대 손해배상 소송
2023년 12월 19일, 소속사 어트랙트 측이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새나, 시오, 아란 3인에 대하여는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과 위약벌을, 전속계약 부당파기에 적극 가담한 더기버스, 안성일과 백진실, 그리고 3인 멤버들의 부모 등에게는 공동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을 각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어트랙트가 산정한 손해배상액 등은 수백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후의 손해 확대 가능성을 감안해 일부청구 방식으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도 알려진 어트랙트 측.
이에 대해 어트랙트의 변호인 측은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에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소송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최악의 배신 사건
지난 2023년 6월, "소속사 어트랙트가 정산이 불투명하고, 건강 상태가 악화됐음에도 무리한 스케줄을 강행했다"는 이유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소송을 제기했던 피프티피프티.
하지만, 이후 소속사 어트랙트의 용역업체였던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등이 접촉해 계약을 위반하도록 유도한 정황과, 해외 상표권을 미리 등록한 정황 등이 포착되면서, 피프티피프티는 최악의 논란에 휩싸이게 된다.
결국 이러한 배경 속에서, 지난 8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결정이 내려지며 패소를 하게 된 피프티피프티 측.
그 후 피프티피프티 측은, 이러한 판결에 대해 불복하고 항소결정을 내렸지만, 멤버 키나가 항고 취하서를 제출함과 동시에 나머지 멤버 3인이 항고이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항고가 기각된다.
이에 대해 몇몇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피프티피프티는 약 511억원까지 청구 당할 수 있다"는 예상을 내놓기도 했으며, 몇몇 누리꾼들은 "욕심 안부렸으면 서로 성공해서 잘먹고 잘 살았을텐데", "별로 안타깝지도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바로가기
- 이전글배우 김석훈 공기청정기 또 득템 했네요 23.12.19
- 다음글어둠의 결혼 장려 유튜버 23.12.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