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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러들, 산행 후 삼겹살 파티X문세윤 ‘한 입만’에 “잔인하다” (알콜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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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과꽃
댓글 0건 조회 484회 작성일 23-12-19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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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하게 한 번 약 올려 본 거다”





문세윤이 스페셜 게스트로 금주 캠프를 찾았다.








18일(월)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에서는 문세윤이 산에서 술병 찾기 미션을 끝내고 캠프로 돌아온 알콜러들 앞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산을 오르며 술병을 찾아 지친 멤버들은 캠프에 돌아오자마자 충격에 빠졌다. 포장마차가 이들을 반기고 있던 것. 심지어 알콜러들이 사랑하는 술을 마시고 있었다. 이지혜는 “올 게 왔구나. 어떻게 산 타고 온 사람들한테 술을 차려놓냐”며 괴로워했고, 김태원과 한윤성 또한 “그냥 들어갈까 입맛 떨어졌다”라며 괴로움을 표했다.










김태원은 술을 눈앞에 두고 마실 수 없다는 괴로움에 “이렇게 보면 줄어든다”는 한윤성의 조언에 따라 소주병을 노려보기도.









이때 문세윤이 전매특허 한입만을 선보였다. 크게 삼겹살 쌈을 만든 문세윤은 알콜러들 앞에서 한입만을 선보였고, “씹기 전에 술이 들어가야 한다”며 맥주를 마셨다. 한입만에 감탄하던 알콜러들은 문세윤이 술을 마시자마자 그를 외면했다.


알콜러들의 굳은 의지에 문세윤은 “한 분도 낙오 안 되고 술을 참고 있다는 게 대단하다. 제가 이렇게 맥주도 먹고 소주를 먹고 한 게 일반적으로 금주, 금연 시 술과 담배를 눈앞에서 치운다. 그런데 그러면 안 된다더라. 눈앞에 두고 금주, 금연을 해야 한다더라. 그래서 눈앞에 술의 유혹이 있는 거다. 파이팅 하시라고 독하게 약 올려 본 거다. 너무 야속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미안해 가지고, 남들 못 먹는데 혼자 먹는 거 별로 안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알콜 지옥'은 '결혼 지옥'으로 역대급 신드롬을 일으킨 '오은영 리포트' 제작진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술에 관대한 대한민국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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