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위생 만점+센스 제로 냉동삼겹살집, 연매출 10억 멘토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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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서민갑부' 위생 만점 센스 제로의 냉동삼겹살집 사장님을 구출하라.
오늘(16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이하, ‘서민갑부’)에서는 폐엽 위기에 처한 남매의 냉동삼겹살집이 솔루션을 받는다.
1년 4개월째 운영 중인 냉동삼겹살집은 대학교가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상권 분석이 되었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간판과 홍보 배너조차 세워져 있지 않은 외관에 은현장은 “딱 봐도 장사가 안되는 이유가 보인다”며 독설을 날린다.
답답한 마음으로 가게에 들어선 은현장은 박스를 잘라 만든 성의 없는 메뉴판과 특색 없는 가게 인테리어를 둘러보며 지적을 이어간다.
음식을 주문한 후, 주방점검에 들어간 두 C는 깨끗한 위생상태에 칭찬을 건넨 것도 잠시, 세팅된 상차림을 보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 빈약한 반찬 가짓수와 특색 없는 플레이팅에 은현장은 “이게 최선은 아니지 않냐”며 혹평한다.
사장님은 18년 전 화재사고로 집이 전소되면서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죽을 고비를 넘겼다는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놓는다. 화상 흉터 때문에 다른 일은 할 수 없었다는 사장님은 용기를 내어 자영업을 시작했다고. 이에 은현장은 위기를 극복한 사장님의 기운을 손님들에게 나누어주길 바란다며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최초 점검 이후, 사장님은 연 매출 10억 원의 냉동삼겹살집 양희준 멘토를 만나 MZ세대를 취향 저격할 특제 소스부터 사이드 메뉴 레시피까지 아낌없이 전수받는다. 뒤이어 현재까지도 화상 후유증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하다는 사장님은 화상 전문병원을 찾는다. 그러나 사장님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체크하던 의사에게 뜻밖의 진단을 듣게 된다.
한편, 대망의 최종 점검 날, 냉동삼겹살집을 다시 찾은 두 MC는 가게 앞에 설치된 입간판부터 180도 바뀐 내부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풍성해진 냉동삼겹살 한상차림과 대학가 상권에 맞게 조정된 가격까지, 진정한 핫플레이스로 가게로 거듭났다며 두 MC의 칭찬이 끊이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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