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이이경 돌발 질문에 ‘말문 턱’ “경제적으로 괜찮나” ‘놀뭐?’ > 자유게시판

김석훈은 멤버들을 이끌고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남산도서관으로 갔다. 유아도서는 주로 남산도서관에서 대여해본다는 김석훈은 유재석과 육아 화제로 더욱 친해졌다.

김석훈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힐링장소”라며 옥외 정원을 소개했다. 함께 둘러앉은 멤버들은 김석훈에게 궁금했던 점들을 묻기 시작했다.

이이경은 “너무 맨얼굴 아니시냐”라는 말로 김석훈을 당황하게 했다. 김석훈은 “드라마 할 때도 잘 안 했다”라고 답했다.

“‘궁금한 이야기 Y' 때는 어떻게 하시냐”라는 질문에 김석훈은 “‘궁금한 이야기 Y'는 타이트하게 잡지 않으니까”라는 답으로 웃게 했다. 주우재는 “선배님 외모 정도 되니까 가능한 것”이라고 거들었다.

이이경은 “경제적으론 괜찮으시냐”라는 질문으로 김석훈의 말문을 막아버렸다. 주춤하던 김석훈은 “배우는 잘 될 때와 아닐 때가 있다. 잘 될 때 수입을 잘 관리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주우재는 “밖에 나오니 더 상태 안 좋아진 거 같다”라고 이이경에게 눈치를 줬다. 이이경이 “하루 얼마 정도 쓰시냐”라고 하자 김석훈은 “이제 질문이 나아지고 있다”라는 말로 웃음을 안겼다.

시청자들은 “오늘 신선하다”라는 반응이었다. “아저씨 자연인에 나오셔야 할 듯”, “김석훈 말대로 저 날이 신경쓴 거 같아”, “ 아저씨 정말 웃겨” 등이 댓글이 이어졌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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