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마약 사건 연루 유흥업소 여실장 마약 투약 인정, 증거 동의 [이슈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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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에게 마약을 건네었다고 알려진 유흥업소 여실장이 마약 투약 의혹을 인정했다.
15일 인천지법 형사 10 단독(현선혜 판사)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과 대마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흥업소 실장 A(29세)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A 씨는 올해 3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서울 자택에서 방송 '얼짱시대' 출신 작곡가 정다은(31세)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날 A 씨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증거목록도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A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성형외과 의사로부터 받은 마약을 이선균에게 전달, 마약 투약 장소로 자신의 집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선균은 이에 대해 "A 씨가 나를 속이고 약을 줬다. 마약인 줄 몰랐다"는 내용의 진술을 경찰조사에서 한 것으로 알렸다.
A 씨 측은 비공개 재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한 A 씨는 이날 법정에 사복을 입고 출석을 하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A 씨의 다음 재판은 2024년 3월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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