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마흔한 살에 고백, 추하단 생각 들어”...이국주 “우울하다, 난 여자잖아” [소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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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와 이상준이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3일 이국주의 개인 채널에는 ‘플러팅 고수 상준과 사귄 적 없는데 전 여친이 된 국주의 웃픈 토크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상준은 “어렸을 땐 얼굴이 이렇게 생겼어도 웃긴 걸로 커버가 됐는데 40대가 넘어가니 조금 힘들다”며 “나는 그냥 웃긴 사람이다. 나이 때문에 남자론 안 보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진지하게 누굴 만나본 건 2~3년 정도 됐다. 사실 결혼이 하기 싫었었는데 지금은 하고 싶다. 지금이 남은 인생에서 가장 젊을 때고 결혼을 할 수 있는 제일 좋은 시기다. 하루라도 빨리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에 이국주가 “주변에 있는 괜찮은 사람한테 고백해 본 적 있어”라고 묻자 이상준은 “30대 후반까진 좋으면 좋다고 표현했는데 마흔한 살이 되니 내가 누굴 좋아한다고 표현하는 게 추하단 생각이 들어 안 한다. 서른과 마흔의 차이는 스물과 서른의 차이보다 크다”고 답했다.
이상준의 진솔한 답변에 이국주는 “그래서 내가 우울하다. 20대에서 30대로 왔을 땐 설렜는데 40댄 어떡하지란 걱정이 밀려온다”고 하며 “나는 걱정이 심하다. 난 여자잖아”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국주는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현재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 출연 중이다.
iMBC 백아영 | 사진출처 이국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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