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답 받을 만 했네 롤스로이스 선처 미담 김민종, 무상 수리로 보답받았다 > 자유게시판

'롤스로이스 선처 미담'으로 한 차례 화두에 올랐던 배우 김민종이 과거 미담에 대한 보답을 받았다.

2023년 12월 12일, 롤스로이스 측이 수 백만 원에 달하는 김민종의 차량 수리를 무상으로 수리해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김민종은, 본인의 롤스로이스 차량이 접촉사고를 당했지만, 오히려 상대 운전자를 안심시키고 수리비까지 청구하지 않는 등의 미담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러한 소식에 대해 김민종의 지인 측은, "고가의 차량은 작은 흠집이라도 수리하려면 큰 비용이 발생한다. 김민종은 본인 부담으로 이를 수리할 생각이었는데, 의외의 보답이 돌아온 거 같다"며 기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몇몇 누리꾼들은 과거 있었던 김민종의 '롤스로이스 선처 미담'에 대해 재조명했다.

지난 9월, 김민종은 지하주차장에서 경차를 몰던 40대 운전자 A씨로부터 수 억원 대에 달하는 롤스로이스의 접촉 사고를 당했다.

이에, 김민종에게 직접 차량 사진을 찍어 사고 소식을 알린 A씨.

그런데 김민종은, 이러한 A씨에게 "살짝 까진 정도인데 괜찮다. 연락 줘서 감사하다"며 수리비를 요구하지 않았고, 이후 해당 미담이 한 매체를 통해 전해지면서 인성이 재조명된 바 있다.

그 후, 2023년 10월에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김민종은, "수리비가 꽤 나왔다. 수리비도 수리비인데 렌트비가 많이 나왔다. 너무 크게 미담으로 나와서 부끄럽더라"며 후일담을 밝혔다.

그러면서, "긁고 그냥 가시는 분들도 있는데 연락해주신게 고맙더라. 반찬가게를 하시는 분이 잠깐 배달 오셨다가 사고를 내신 것 같다.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집 앞에 반찬을 잔뜩 보내주셨다. 맛있게 잘 먹었다"덧붙이기도 한 김민종.

이를 재조명한 누리꾼들은, "착하게 사니까 좋은 일로 보답받는구나", "아직 세상은 살 만 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