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정국, 오늘 동반 입대…멤버 전원 군 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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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정국이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한다.
앞서 진과 제이홉에 이어 11일 RM과 뷔가 입대했고, 12일 지민과 정국이 뒤따라 입대함에 따라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12일 지민과 정국은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에 함께 입소하여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배치를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앞서 지민은 11일 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솔직히 말해서 후련한 마음으로 갔다 오면 되지 않을까 한다"며 "조용히 들어갔다가 조용히 나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머리를 자른 모습을 공개하며 "머리를 깎고 나니 실감이 난다"며 "조심히 잘 다녀오겠다. 정국이와 같이 입대하게 돼 의지가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국 역시 지난 8일 위버스 라이브로 "(그동안) 정말 바쁜 삶이었다"며 "덕분에 행복한 활동을 하다가 간다"고 말했다. 이어 "군대는 남자라면 당연히 갔다 와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국은 “저희가 준비해 놓은 게 너무나 많기 때문에 기대하셔도 좋다”며 군 공백기 동안 ‘아미’(팬덤명)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놨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먼저 입대한 진과 올해 4월 입대한 제이홉은 각각 육군 조교로 군 복무 중이다. 어깨 부상이 있던 슈가는 지난 9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 이행에 나섰다.
한편 지민과 정국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 11일이다. 앞서 입대한 멤버들이 내년부터 전역하는 만큼,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은 2025년 하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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