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먹어야 좋아지는 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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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주중에 식은 인간의 본능.
게다가 당뇨에 걸리는 경우는, 식습관이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
근데, 어떤 음식에도 탄수화물이 포함안된게 드물고, 하물며, 콩나물에도 탄수화물이 포함되어있으니, 적게 먹으면 일시적으로 좋아질수있겠지만,
식습관이 하루아침에 고쳐지나요.
그래도 노력은 해야되서 일주일쯤 노력을 했더니 살은 많이 빠져 보입니다.
원래라면, 금식으로 살을 빼왔는데, 나이가 들어서 금식은 힘들고,
덜찌는것을 자꾸 찾게 되는데, 유튜브 많이 찾아보면서 공부해본 결과.
1. 닭가슴살. - 먹어도 별로 배도 안 부른 맛없지만, 그래도 먹을수 있으니.
2. 곤약 - 탄수화물대신 할수있는데, 워낙 맛과 식감이 없어서, 잘요리해서 먹어야될듯. 그래도, 떡볶이를 해먹었는데, 곤약떡과 국수를 섞어놓으니 배는 불러서 좋아요. 칼로리는 거의 없다봐도 무방.
3. 고기. - la갈비를 아침에 일어나면 1대씩 뜯어서 배고픔을 잊고있는중. 목살도 맛없기는 마찬가지지만, 닭가슴과 번갈아가면서 먹는중.
4. 야채 - 상추와 양배추 양상추와 양파를 그래도 잘 먹는편인데, 상추와 양배추는, 고기먹을때와 밥을 먹을때 싸서 먹고, 양상추도 마찬가지. 양파도 비슷하게. 다만 생으로 먹으면 속이 아프니,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서. 만만한 콩나물을 데쳐서 무침을 해놓고, 배고플때마다 먹는것도 꽤 허기 달래기 좋네요.
5. 두부 - 맛때가리 없지만, 그래도 야식으로 한두개 먹으면 잠이 잘 옴. 그래도 입에 넣을수있다는것만으로 감사.
6. 밥 - 흰쌀 현미 5대5. 이상한 참새모이(조, 수수, 콩)등도 같이 넣어서 하루에 2번. 반공기정도만 먹습니다. 흰쌀이나 현미나 영양차이가 거의 없어서, 양만 조절하면 흰쌀을 먹어도 전혀 무방하다는데, 그래도 소화가 느리고 어쩌구하는 의사들이 많아서 반씩.
7. 음식먹는 순서 - 반찬부터 먹되, 많이 먹을필요없고, 적당히. 그리고 고기를 먹고, 제일 마지막에 밥. 이렇게 먹어야 천천히 혈당이 오른다고함. 반찬부터 먹으라니 반찬으로 배를 채울필요없음. 오히려 보상심리때문에 과식하게 되니 적당히 반찬 먹고, 고기먹고, 밥 먹는게 좋다네요.
요즘 식감이 이상하고, 맛 더럽게없지만 곤약쪽에 많이 꽂혀있어서, 이것저것 엄청나게 사제기를 하는데, 곤약은, 반드시 물에 부글부글 푹 끓여서 먹어야, 그나마 먹을만 합니다. 그냥 드시면 아주 맛없음.
문제는 이걸 양념장 듬X넣고 먹으면, 양념장의 포함된 설탕은 어쩔~ ㅎ
그래서, 라면 스프에 담가 먹으니 ........뭐......배채우는데 그럭저럭 가능.
아침에는, la갈비 한대 뜯고, 11시쯤에 첫식사를 하는데, 콩나물 먹고, 고기먹고, 밥 조금 먹고, 간식으로 배고프면, 롯데에서 나오는 제로빵빠레 하나 먹어주고, 저녁 5~6시 사이에 저녁도 콩나물 두부 먹고, 고등어구이 먹고, 밥 조금 먹고.
그래도, 예전에는 완전 굶고 살을 뺐는데, 이제는 맛없지만 뭐라도 배를 채울수있다는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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