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안세하, 알고보니 개그맨이 꿈? 얼굴 덕분(?)에 개그맨 시험 3차까지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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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세하가 개그맨을 꿈꿨던 시절을 회상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7년 차 배우 안세하와 그의 아내가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서장훈은 "안세하 씨가 2개월 전에 스페셜 MC로 나와주셨을 때 '제 아내는 차갑다'라고 했었다. 방송 후 아내 분이 구라 형 때문에 폭발하셨다고 한다"고 말해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안세하는 "(아내가) 본인은 따뜻한 사람인데 (김구라 씨가)아이스라고 표현해서 섭섭해하더라"라고 전했고 김구라는 "그게 아이스들의 특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3년 차 다작 배우지만 예능 울렁증이 있다고. 김숙은 "예능 출연 전날 잠도 못자고 그런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안세하는 "영화 촬영은 괜찮은데 예능은 긴장이 되더라. 입이 바짝 바짝 마르고 그렇다"고 땀을 삐질 흘렸다.
그러자 김숙은 "긴장 풀리면 괜찮을 것 같은데 외모 쪽은 개그 쪽이다"라고 말했다. 이지혜 역시 "옆에서 보니까 입툭튀시긴 하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안세하는 "개그 시험 본 적도 있다 외모 덕분에() 3차까지는 갔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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