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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첫 눈에 반한 女에 들이댄 의뢰인, 서장훈 요즘 그러면 큰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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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천탱구리
댓글 0건 조회 549회 작성일 23-12-1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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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과 이수근이 짝사랑녀를 잊지 못한 의뢰인에게 팩폭을 가했다.







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20대 남자 의뢰인이 고민을 들고 점집에 등장했다.


이날 의뢰인은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데 차단 당한지 100일이 넘었다. 친구로 지내기로 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마음을 들켜서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 문자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오게됐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어떻게 만났냐는 물음에 의뢰인은 "올해 4월 17일에 노무사 사무소 면접을 보러 갔다. 거기에 배우 김혜윤을 닮은 분이 계셨다. '면접 보러 왔냐'고 묻다가 대화를 계속 하게됐다. 면접 끝나고 이대로 헤어지기 아쉬워서 밥먹자고 했다. 흔쾌히 허락 했다"며 "밥을 먹고 다음에 또 만나고 싶어서 영화를 보러가자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번호를 물어봤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이 밥값은 누가냈냐고 물었고, 의뢰인은 "더치페이를 했다"고 답했다. 이에 이수근과 서장훈의 표정이 굳어졌고 의뢰인은 "사실 더치페이를 했는지 누가 냈는지 기억이 안난다"고 당황해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기억이 안나면 더치페이인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의뢰인은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그는 "대화를 주고 받다가 약속을 잡았는데 대화 끊기는게 싫어서 계속해서 질문을 했다. 그러다가 제 마음을 고백했다. 본인도 알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9일 있다가 만났다. 고기를 먹게 됐다. 이번에는 제가 냈다. 영화보지 말고 술마시러 가자고 햇다. 술 마시는데 저한테 손을 달라고 하더라. 제 손을 깍지 껴서 잡더라. '왜 잡았냐' 물어보니까 본인 마음을 확인하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혹시 안아보면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물어봤다. 그러니까 그건 선 넘는거라고 안된다고 하더라. 그리고는 저한테 '만나서 거절하는 것이 예의인 것 같아서 나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두 번보고 아주 깊은 사랑에 빠졌네"라고 황당해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의뢰인은 "지하철역까지 가는 동안 손 잡고 가게 해달라고 하니까 오케이 해줬다. 데려다주고 포기해야하나 싶었는데 이렇게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친구라도 하면 안되냐 하니까 오케이 했다. 친구라는 명목하에 계속 연락했는데 차단 당했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의뢰인은 좋게 이야기하면 순수한 사람이다. 그 여자는 의뢰인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수근 역시 "절대. 1도 단 한 번도"라고 거들었다.


서장훈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잘 생각해봐라. 두 번 만났다. 한 번은 우연찮게 만났고, 두 번째는 거절하려고 만났다. 상대방 입장에선 굉장히 당황스러울 거다. 근데 의뢰인 혼자 1~2주 스토리를 영화 주인공처럼 보내고 있다. 계속 연락하고 선물도 사주면 언젠가 날 봐주겠지 생각하겠지만 요즘에는 그러면 큰일난다"고 정색했다.


이어 "손을 잡아줬다고 좋아해서가 아니라 의뢰인이 울고 그러니까 모성애가 발동해서 받아준거다. 최대한 좋게 멀어지기 위해 의뢰인이 덜 상처를 받게 최대한 노력을 해준거다. 근데 의뢰인이 계속 연락하니까 결국 차단 한 것"이라고 말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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