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요토미 RSV-230 사용해보고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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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기, 초겨울에 사용하려고 구입했습니다.
11월 초에, 그리고 어제, 총 두 번 사용해봤어요.
장점은 작고, 디자인이 예쁘고, 가득채우면 16시간 정도 유지가 됩니다.
그리고 소화/점화 때 빼곤 냄새가 잘 안나며, 반사식이라 난로 위치잡기가 좋습니다.
단점은 생각보다 따뜻하지 않고, 잔잔바리로 손이 많이 가네요.
일단 기대한 것 보다 따뜻하지 않습니다.
새벽 최저기온이 대략 영상 3~6도였고, 해떨어진 후 밤 온도가 대략 영상 5~10도 사이였어요.
제가 사용한 텐트가 에르젠 아마존 쉘터(높이 2미터, 가로세로 3.2미터)인데,
텐트안에서 티셔츠만 입고 앉아 있으면 서늘해서 위에 잠바를 하나를 입어주는 게 좋아요.
겨울용 잠바를 걸치면 그제서야 서늘한 느낌이 없고 몸이 따뜻하다고 느껴져요.
그리고 난로를 켜거나 끌 때 은근히 귀찮은 점이 있어요.
점화 할 때 유리관 커버 벗기고, 이동링 제거해줘야 하고요.
소화하기 위해서는 이동링을 체결한 상태에서 잔유를 다 태워야 하고,
보관 가방에 넣기 전 유리관 커버도 씌워야해요.
그래서 캠프10이나 알파카 ts-77로 교체를 고민중입니다.
조금 더 고열량이면 좋겠고, 유리관 커버를 씌울 필요가 없고,
특히 잔유태우기가 정말 귀찮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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