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여행 유튜버 둘이 서로 손절하게 된 사건.jpg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인터넷 안되는 산에서 3일 동안 있다가 이제 인터넷 되는 곳으로 왔는데 뭔가 일이 생겼네요. 캐럿맨과는 1년 반 전에 레바논에서 만났고 추구하는 여행과 콘텐츠가 달라서 가끔 연락 오면 답해주는 정도였습니다. 4개월 전 인도의 ‘노래로 이름 짓는 마을’ 콘텐츠를 해도 되냐고 물어봐서 그 콘텐츠에 특허를 낸거도 아니고 그냥 하라고 했고 정보도 줬습니다. 그동안의 캐럿맨 콘텐츠가 자극적이고 선을 넘는 것들이 많아서 친하게 지내지는 못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캐럿만의 인도 영상 어그로를 보고 화가 많이 난 상태였습니다. 항상 다른 유튜버 동생들 만나면 그 이야기를 하며 우리는 이런 컨텐츠 하지 말자라고 했었고요. 그리고 얼마 전에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 다시갈지도 촬영차 왔다고 하길래 미침 저도 그 도시에 있어서 대화를 하고 싶어 만났습니다. 그 나라에 대한 이미지를 깎아먹는 콘텐츠, 앞으로의 여행자들에게 불편을 주는 콘텐츠, 여성의 민감한 부분을 통한 조회수 늘리기, 영상의 내용과 맞지 않는 제목과 썸내일 제작. 3시간 동안 맥주 마시며 그러지 말라고 이야기했고 알겠다고 해놓고 이틀 뒤 여러분이 아시는 그 전설의 영상이 나왔습니다.
3줄 요약: 1. 차박차박이 캐럿맨과 만나서 자극적인 썸네일을 쓰지 말자고 함. 2. 이야기한 다음 날 캐럿맨이 응 ㅈ까 하고 저 썸네일을 씀. 3. 서로 손절 |
- 이전글‘웰컴투 삼달리’ 김미경, 신혜선 둘러싼 논란에 “다들 기사만 보고 수군거려” 분노 23.12.11
- 다음글기안84, 복싱 챔피언 현지인과 복싱 맞대결… “맞긴 했지만 영광이다”(태계일주3) 23.12.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