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결혼뎐’ 박연우, 첫 등장부터 시선 강탈...존재감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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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박연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수석 디자이너 도윤재(박연우 분)는 일할 때만큼은 누구보다 이성적이었다. 그는 미담의 대표 이미담(김여진 분)의 의견에 따라 SH서울과의 협력 프로젝트 제안을 거절했다. 일말의 여지도 주지 않고 대화를 마무리 지은 그는 찬바람이 불 만큼 단호했다.
이후 도윤재가 박연우(이세영 분)와 직장 동료로 만나 재미를 증폭시켰다. 재능을 알아본 이미담이 박연우를 객원 디자이너로 채용,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1주년 행사에 박연우의 의상을 추가하자는 의견에 모두 동의하였지만, 도윤재는 달랐다. 아직 제 눈으로 박연우의 실력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기에 그만큼 더 신중했기 때문. 프로페셔널함에서 느껴지는 그의 카리스마는 지켜보는 시선들을 압도했다.
그러나 사람 도윤재는 다정다감한 매력을 물씬 풍겼다. 자신의 말에 마음이 상하지 않았을지 박연우의 기분을 살피는 섬세함은 물론, 회식 시간에도 박연우를 챙기는 자상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이러한 도윤재의 따뜻한 면모는 강태하(배인혁)의 질투심을 자극하기도. 그의 존재가 향후 전개의 흐름을 어떻게 바꿀지 궁금증이 더해가는 중이다.
그동안 박연우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그 해 우리는’, ‘너와 나의 경찰수업’, ‘얼어죽을 연애따위’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의 폭을 넓혀왔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차곡히 쌓아온 그의 연기력은 이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한층 무르익었음을 확인됐다. 냉온을 넘나드는 극 중 인물의 반전 매력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해 몰입을 높인 것.
이처럼 탄탄한 실력과 훈훈한 비주얼 그리고 다채로운 매력까지 겸비한 박연우. 등장과 동시에 존재감을 뚜렷하게 발산한 그의 다음 활약이 어느 때보다 기대된다.
한편 박연우를 비롯해 이세영, 배인혁 등이 출연하는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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