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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데몬’ 송강, 추락사 위기 김유정 목숨 구했다…애절한 눈 맞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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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만원누부야
댓글 0건 조회 504회 작성일 23-12-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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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마이 데몬' 방송화면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정구원이 극적으로 도도희의 목숨을 구했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5화 에서 고층 난간에서 위태롭게 매달렸던 도도희를 정구원이 구했다.


들개파의 습격으로 위기를 맞은 정구원(송강)은 도도희(김유정)가 분 호루라기로 인해 습격에서 벗어나게 된다. 도도희는 정구원을 구하기 위해 "나는 경호원의 경호원이다"라며 당차게 외쳤고 들개파의 습격 속으로 들어갔다. 이후 정구원과 손목을 맞잡은 도도희는 도도희의 손목에 있던 십자가 타투의 능력이 발휘되며 들개파에게 복수를 하게 되고 무사히 탈출하게 됐다. 이와 동시에 정구원은 도도희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느꼈다. 그러면서 구원은 “도대체 이게 무슨”이라며 처음 느끼는 감정에 혼란스러워 했다.



진가영(조혜주)는 무도를 추다가 손을 다쳤다. 이를 지켜보던 박복규(허정도)는 “우리 진스타 드디어 물이 올랐다. 얼마나 심취했으면 이 무딘 칼에 손을 다치나”며 진가영을 응원했다. 진가영은 “공연이 코앞인데 이사장은 관심이 없다. 정말 도도희와 뭐가 있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며 박복규에게 하소연을 했고, 박복규는 “이사장은 철벽이다”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가영은 “그래도 신경쓰인다”며 걱정했다.


정구원은 집에 돌아와 “무엇인가 잘 못됐다. 하찮은 인간에게 설마 타투 때문에”라며 혼란스러워했다. 도도희는 “그 혐오스러운 눈빛은 무엇인가, 손을 잡고 싶어 할 때는 언제고, 아니다. 나는 많이 질척거렸다”며 혼잣말로 정구원에 대한 행동에 대해 곱씹어 봤다. 하지만 그는 다시금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질척거려본다”며 정구원의 집으로 향했다.


도도희는 정구원이 있는 곳을 향해 가던 중 진가영을 만나게 됐다. 진가영은 도도희에게 칼을 겨눴다. 그러면서 “도도희 나가라. 이 시간에 관계자 외 출입금지다”라고 전했고, 도도희는 “못 나가겠다. 나도 여기 관계자다. 이사장과 특별한 관계”라며 구원을 만나러 발걸음을 옮겼다.


정구원의 방에 도착한 도도희는 정구원을 만나게 됐고 이를 본 정구원은 “남의 물건에 왜 손대냐”며 도도희에게 찾아온 이유를 물었다. 옷이 풀어 헤쳐진 채 도도희를 만나게 된 정구원은 도도희에게 “음흉한 여자”라고 했다. 이어 진가영이 구원의 방을 방문하고 진가영은 구원에게 “오빠 다른 사람 앞에서 옷 풀어헤치지 말라고 했잖아. 그러면 아무리 철벽 쳐도 달라 붙는다니까. 날파리처럼”이라며 도도희를 향해 간접적인 일침을 가했다.




사진=SBS '마이 데몬' 방송화면


이후 도도희는 진가영에 대해 누구냐며 정구원에게 물었고, 정구원은 “알 필요 없다”며 냉정하게 얘기했다. 그리고 도도희는 “방금 서로 죽일 뻔 했다. 그래서 물어본 것이다”라고 전했고, 정구원은 이 시간에 찾아온 이유에 대해 말하라고 했다.


이에 도도희는 “아까 그렇게 가버려서 마음에 걸려서다”라고 했다. 이에 정구원은 “나는 너랑 같이 있고 싶지 않았다. 근데 이렇게 찾아와서 귀찮게 군다”라고 했다. 도도희는 자기가 무슨 잘못한 것이 있는지 물었지만 정구원은 “내가 너한테 친절해야 하는 이유가 없는 것 같다”고 말해 도도희는 상처를 받고 정구원의 집에서 떠났다. 하지만 정구원은 박집사에게 전화해 “도도희 지금 나가니까 집 까지 무사히 가는지 봐달라” 라며 도도희에 대한 걱정을 표현했다.


정신과 의사와 상담에서 노도경(강승호)는 "별 것은 아니고 사람을 죽였다"라며 고백했지만 이내 "농담한 거다"라 했다. 하지만 뒤에서 들리는 욕설에 눈빛이 돌변했다. 노도경은 의사를 뒤에서 습격해 폭력을 행사하며 분을 풀었다.


노석민(김태훈)은 회사 이사들과 모임을 가지며 자신의 권력을 행사했다. 이사들은 “돌아가신 회장님의 유서가 온 세상에 밝혀져서 최연소 여성 대표 탄생이냐는 말들이 많다. 그래서 대놓고 노석민 대표님을 밀기엔 부담이 된다”고 전했다.


이에 노석민은 “도도희는 배울점이 많은 동생이지만, 자꾸 그런 돌연변이 같은 애들이 나오게 된다면 세상이 뒤집힐 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이사들은 “요즘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했다. 이에 노석민은 “아직 무슨 말인지 모르나 보다. 그럼 알려 드리겠다”며 이사들이 하청 업체로부터 받은 물건에 대해 말하자 이사들은 “그것은 노석민 대표가 보낸 것 아니냐”고 반발했다. 하지만 노석민은 “제가요 어머니의 슬픔에 젖어있는데 제가 그랬다는 거냐”며 발뺌했다. 이어 그는 “제가 아니라 여러 분들의 욕심이 지은 죄다”라고 하며 자신의 권위를 상기시켰다.












이후 회사에서 이사회의 투표가 시작됐다. 압도적인 표차로 노석민이 직무대행 하는 것에 대한 찬성이 나옴에 따라 직무 대행은 노석민이 맡게 됐다.


노수안(이윤지)은 도도희의 앞을 막는 주석훈(이상이)에 "경호원이 한둘이 아니다. 뭐가 그렇게 겁나나. 하긴, 지은 죄가 많으면 그런 법이다"라며 이죽댔다. 도도희는 "괜찮다. 짖는 개는 물지 않다. 무서워서 그런 거다"라며 맞섰다.




사진=SBS '마이 데몬' 방송화면


주석훈은 미래 그룹 재무제표를 도도희에게 건넸다. 두 사람을 보며 질투한 정구원은 툭툭 말을 내뱉으며 심기가 불편해 했다. 도도희는 이리저리 상황을 타계해보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도도희는 "내가 미끼가 되어야 하나. 날 헤치려 하면 모습을 드러낼 것 아니냐 절박한 거다. 인정하기 싫지만 너 경호원으론 훌륭하다"라고 해 정구원을 미소 짓게 했다.


도도희는 최우선 검사를 다시 만났다. 두 시간 후 혼인신고를 하기로 약속한 두 사람을 보던 정구원은 "진짜 저런 사람과 결혼할 거냐. 아무리 그래도 저 사람은 진짜 아니다"라고 했지만 도도희는 "검사다. 난 지금 재벌가에 칼을 댈 사람이 필요하다. 누구든 상관없다. 어차피 진짜 결혼도 아니다"라며 답했다.


결혼 자료부터 증인까지 준비하기로 한 도도희는 결혼식을 빠르게 준비하기 위해 지시했다. 정구원은 "범인 잡으면 너랑 이렇게 붙어 다닐 필요도 없다"라며 도도희의 손목을 잡았다.


조폭을 찾아간 정구원은 범인의 몽타주를 들이밀며 "이놈 잡아서 당장 내 눈앞에 데려와"라고 했고 이를 거부당하자 화풀이를 했다. "뭐가 문제인가"라는 도도희에 정구원은 "네가 문제다. 널 만나기 전까지 완벽했던 내가 널 만나고 엉망진창이 됐다. 너만 아니었으면 난 아무문제 없다"라 화를 냈다. 도도희는 "그만 두자. 놔주겠다. 경호원 하지마"라고 했고 정구원 역시 "그래 관두자"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집에 홀로 있던 도도희는 밖에서 들리는 음악 소리에 조심스럽게 방을 나섰다. 도도희는 뒤를 덮친 범인에 정신을 잃었고 눈을 떠보니 수 십층되는 아파트 난간에 위태롭게 매달렸다. 그렇게 도도희가 추락하기 직전 정구원이 나타나 그의 손을 잡으며 “도도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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