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 편의점 앞에 술취한 애가 길바닥에 앉아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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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라고 해서 완전애는 아니고 20초반 되는 남자애입니다.
꽐라되가지고 자켓 벗는데 주머니서 카드 떨어지고...
카드 챙겨서 자켓주머니에 넣어주고 옆에 의자에 가서 앉으라는데 인나질 않았네요. 그래서 한동안 옆에서 차 지나가나 봐주다가 제 돈으로!! 그 비싼 숙취해소제를 사서! 맥이려는데 그것도 안먹고...
간신히 의자에 앉혀놨는데 그때 딱 경찰이 오더군요. 누가 길에 앉아있어서 신고했나봐요.
암튼 경찰오니깐 인나서 집에 가다니!! 내 숙취해소제는 어쩌고!! 나는 네가 혹시라도 갑후집 아들이거나 부잣집 아들이거나 한걸 기대했을 뿐이라고!!
근데 취해서 오늘 있던일 기억도 못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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