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 주 능선을 한눈에 볼수 있는 전남 광양 '백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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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주 백운산에 다녀온 산행후기 입니다.
연말이라 남은 휴가를 소진하려고 연차를 쓰고 자연휴양림을 예약했어요. 1일차 : 조계산 2일차 : 백운산
2일차 이야기입니다. 사실 자연휴양림에서 좀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려고 했는데, 조계산에서 너무 놀다 늦게 들어가서 자연휴양림이 아쉬울정도로 놀지 못한것 같아요. 아침에 나오면서 보니 너무 예쁜 환경의 자연휴양림이라 좀 아쉽더라구요.ㅎㅎ 자차로 300km가 넘는곳이라 등산 후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한다는 압박감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산방기간이라 억불봉 코스가 닫혀있더라구요.ㅎㅎ
소요시간 : 5-6시간(촬영, 식사포함) 들머리 / 날머리 : 진틀마을 등산코스 : 진틀마을 - 진틀삼거리 - 신선대 - 상봉(정상) - 진틀삼거리 - 진틀마을 100대명산 / BAC100
임도를 따라 올라오면 본격적인 등산로와 만납니다. 백운산 정상까진 2.7km 여기에서 1-2시간이면 충분히 올라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초입에 멋들어진 소나무가 우리를 반겨주네요.ㅎㅎ
영차, 영차 나무 뿌리 계간을 밟고 열심히 올라가 봅니다.
아이들에겐 대자연이 놀이터 입니다.
잠깐 쉬었다 갈께요.ㅎㅎ
멋진 숲이에요. 아이들도 덩달아 신이납니다.
드디어 신선대 도착! 사방이 탁 틔여있는 뷰가 장관입니다. 멀리 남해바다 까지 보이네요.
한파주의보 랬는데, 너무 날씨가 좋습니다.
저 뒤에 지리산 주 능선이 보입니다. 왼쪽에 지리산 반야봉, 오른쪽에 천왕봉이에요.
지리산이 통로 보입니다. 왼쪽에 노고단, 반야봉... 오른쪽 끝에 천왕봉 이래요..ㅎㅎ
백운산의 정상 상봉입니다.단체 사진은 못참죠.^___^ 찰!
아이들은 다람쥐마냥 바위가 재밋나 봅니다.
남해바다, 섬진강도 보입니다.
하산해서, 등산로 초입에 봤던 멋진 소나무.
고양이와도 한참을 놀았습니다.ㅎㅎ
14km 코스가 산방기간으로 7km로 줄었지만, 충분히 즐거웠던 산행이었습니다.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 지리산을 바라만 봐도 좋더군요.
"화대종주를 하면 저길을 다 가야하는 거겠지"
ㅎㅎ 상상만해봅니다.
이번주말에 휴가쓰고 지리산에 가볼까 지금 심각하게 고민중이에요.
너무 지리산 고프네요.
^_____________^)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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