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맞아?’ 맨유, DMF 맥토미니가 최다득점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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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이거 맞나 싶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스콧 맥토미니가 팀내 최다득점자로 올라섰다. 공격진이 부진한 것도 있지만 맥토미니가 시즌 초반 엄청난 시즌을 보내고 있다.
ⓒAFPBBNews = News1
맨유는 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15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스콧 맥토미니의 멀티골로 2-1로 승리했다.
전반 19분 왼쪽에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왼발 컷백 패스때 해리 매과이어가 슈팅한 것이 수비맞고 나오자 재차 스콧 맥토미니가 왼발 슈팅을 때려 골망을 갈라 맨유는 기어코 선제골을 얻어냈다.
전반 45분 첼시의 미하일로 무드릭이 중원에서 찔러준 패스를 콜 팔머가 박스 안 중앙에서 빅터 린델로프를 앞에 두고 드리블 후 절묘한 왼발 슈팅을 때렸고 강하진 않지만 코스가 절묘해 동점골이 됐다.
후반 24분 왼쪽에서 가르나쵸가 오른발로 감아올린 크로스를 또 다시 맥토미니가 문전에서 헤딩골을 넣으며 맨유는 2-1로 승리했다.
맥토미니는 이날 멀티골로 올시즌 리그 12경기에서 5골째를 만들어냈다. 이는 개인 한시즌 EPL 최다골. 이전에 맥토미니는 2019~2020시즌과 2020~2021시즌 4골을 넣었던게 개인 최다골이었는데 올시즌 15라운드만에 개인 기록을 갱신했다.
또한 맥토미니는 올시즌 리그 5골로 맨유 팀내 최다득점자로 올라섰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3골로 동률이었지만 멀티골로 단독 1위로 올라선 것.
마커스 래시포드가 2골 등 맨유 공격진이 대거 부진한 가운데 수비형 미드필더인 맥토미니가 팀내 최다골에 올라선 것은 맨유의 문제점이자 또 다른 비밀병기의 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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